동심을 기억나게 만드는 추억의 게임
By 재미있는 인터넷 이야기들 모음 | 2015년 7월 18일 |
레이맨... 진짜 잘 만든 게임이고 추억이긴 한데그 때 당했던 발암의 기운도 다시 떠오른다..
2012 태국 파타야, 방콕 여행기(7.3~4)
By 이카루스 | 2012년 7월 10일 |
![2012 태국 파타야, 방콕 여행기(7.3~4)](https://img.zoomtrend.com/2012/07/10/e0118283_4ffbab85d74b2.jpg)
파타야 동부버스터미널에서 모칫역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람부뜨리빌리지로 가는 계획이었다. 모자 꾹 눌러닫고 덜컹이는 잠을 찾고 있는 중 지인이 "여기가 센트럴인 모양이야. 내리자...어서!" 이 곳이 처음이었지만, 방콕은 아니라는 걸 확신했다. 우린 ㅠㅠ 행인1을 거쳐, 행인2분의 도움으로 근처 BTS로 올 수 있었다. 방나역... 한국으로 치자면 목적지는 서울인데 경기도 인근에서 하차했다고 할까. ㅎㅎ 여차 여차 땀 삐질삐질 흘리며, 람부뜨리 빌리지 숙소 도착! 이름 값을 하는 곳인 만큼 나쁘진 않았다. 카오산로드로의 접근성이 우선 편했고, 옥상 수영장도 나름 만족! 카오산거리와 람부뜨리거리에는 특별한 것이 없다. 단지 그 거리를 오가는 여러 인종의 사람들이 특별할 뿐이더라.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압꾸정] 니맛도 내맛도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1월 10일 |
‘대국’은 남다른 추진력으로 ‘지우’의 실력, 압구정 인싸 ‘미정’(오나라)의 정보력, 압구정 큰 손 ‘태천’(최병모)의 자본, 그리고 압구정 황금줄 ‘규옥’(오연서)의 인맥을 한데 모아 압구정을 대표하는 성형외과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도.시.를 꿈꾸는데… 지금은 뭔가 성형으로 유명해진 압구정을 배경으로 초창기의 분위기를 보여주겠다는 것 같은데... 이리저리 발을 담궈보려 하지만 애매해서~ 캐릭터만 믿고 만든 듯해 아쉬운 마동석표 흔작이었네요. 임진순 감독의 전작도 그랬고, 그래서 대부분 넘겼다가 이젠 많이도 만들으니 좀 나아지기 않았을까 싶었는데... 2 / 5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경호도 슬의 느낌으로 마동석과 괜찮긴 했지
[벨파스트] 나의 살던 고향은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3월 29일 |
케네스 브래너의 어린 시절을 배경으로 한 영화인데다 흑백이라 뭔가 잔잔하니 시네마천국적인 작품이 아닐까 했던 벨파스트입니다. 하지만 북아일랜드의 종교분쟁을 배경으로 한 회고였고 IRA와 민병대의 초기를 보여주며 쌉싸름한 맛도 보여줘 피아니스트적인 감성이 느껴졌네요. 좀 더 알아보니 애매한 감도 있지만... 힘든 시절이지만 아직 어렸던 주인공의 시선에서 현실적이면서도 해학적인 면까지 느낄 수 있어 좋았던 작품입니다. 이번 아카데미에선 각본상도 탔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사를 많이 다녔던지라 더 감정이입이 되던 꼬마 버디 역의 주디 힐 캐서린(Olive Tennant)과의 일화도 귀여웠고 마지막 꽃과 책의 교환도 쌉싸름하니 ㅜㅜ 잘 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