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3D 2번째 시사회는 아이맥스(용산)-감동이 더 하다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2년 6월 23일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3D 2번째 시사회는 아이맥스(용산)-감동이 더 하다](https://img.zoomtrend.com/2012/06/23/c0070577_4fe3c4e6b74a1.jpg)
지난주, 딱 일주일 전에 배우들과 제작단이 방한하여 화려하게 진했되었던 레드카펫과 월드프리미어 시사회(영화평과 배우, 제작 정보는 여기를 참고 하길 http://songrea88.egloos.com/5668703 )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두 번째로 시사회를 아이맥스로 보게 되어 그 감동에 휩싸여 있는, 리부트하여 새로 다시 시작된 '스파이더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3D를 또 짚어본다. 용산 아이맥스관 앞쪽 E열 한가운데에 자리하니, 왕십리와는 달리 객석의 경사가 좀 있는 편이라 앞 사람의 머리로 가려지는 불편함은 없었는데, 그래도 처음 용산 아이맥스의 규모에 놀라던 때의 그 웅장함은 이제 아쉬움으로 다가왔다. 그렇다해도 아이맥스 카운트다운 시그널이 3D로 훅훅 날라오자 역시 그 최고의
<윤희에게> 치유와 재미까지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9년 11월 7일 |
![<윤희에게> 치유와 재미까지](https://img.zoomtrend.com/2019/11/07/c0070577_5dc4abde6f5d6.jpg)
김희애 주연의 드라마 로맨스 영화 <윤희에게> 시사회를 다녀왔다. 딸과 살며 고단하고 삶의 의욕도 없어 보이는 '윤희'에게 한 통의 편지가 오고 그 편지를 쓴 일본의 한 여자의 잔잔한 이야기가 조금씩 전개되었다. 소란스럽거나 떠들석한 대사는 없지만 여성적인 섬세함과 쓸쓸한 감성이 점점 이야기에 빠지게 하며 동화같이 펼쳐지는 설경과 그에 따르는 추억 돋는 풍경들이 운치있게 펼쳐져 간만에 진한 감성에 젖어들 수 있었다. 현실적 대화들이 오가며 웃음을 톡톡 던지기도 하고, 깜찍하고 당돌한 개성있는 캐릭터를 잘 소화한 새봄 역의 신인 김소혜와 역시 관록있고 안정된 깊은 감정연기의 김희애 등 연기 호흡이 맛깔나서 큰 감상포인트였다. 미묘하고 예민한 감정들을 섬세하고 밀도있는 극의 흐름으로 담아
어매이징 스파이더맨을 봤습니다
By 미꾸L이 크면 미꾸XL이 되는 그런 얼음집 | 2012년 7월 2일 |
![어매이징 스파이더맨을 봤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2/07/02/b0077742_4ff15dffab429.jpg)
정확히 말하자면 어제 본거지만 어쩌다보니 지금 올림 3D로 보고싶었는데 3D상영은 한시간 정도 기다려야 돼더군요 그래서 그냥 대기시간 짧은 디지털로 상영 제가 스파이더맨 원작을 잘 아는 것도 아니고 하니 상세한 리뷰같은건 잘 못하겠고 그냥 느낀점만 말하자면 1. 벤 삼촌이 너무 훅간듯 합니다. 벤 삼촌이 죽는건 아는데 이번엔 진짜 그냥 훅간듯 싶습니다. ......피터 이놈은 범인 찾다가 중간에 때려치우고 양서류랑 놀고있어 2. 피터가 머리가 좋았구나. 여태까지 영화보면서는 잘 몰랐는데 이번꺼 보니까 그 거미줄 쏘는것도 직접만들고 하더군요 우와.... 3. 거미줄은 어디서 나가나요 이번작에서는 손목쪽에 기계장치 달아서 쏘던데 전에는 그냥 몸에서 나가지 않았었나? .......뭐야 이거 원래는 어디서 나
써로게이트, 2009
By DID U MISS ME ? | 2020년 3월 16일 |
근미래를 배경으로하는 SF 세계관. 로봇이 인간들의 일상 생활에 깊숙이 침투한 미래. 단순히 로봇들이 자동차 운전을 해주거나 말동무를 해주는 것을 넘어서, 인류의 대부분이 자신의 아바타로 써로게이트라는 로봇을 두고 있는 세계관이다. 그러니까 이 세계의 사람들은 집 밖으로 나가지를 않는다. 그냥 뇌파로 조종하는 자신의 대리 로봇으로 사회 생활을 다 한다는 설정. 결국 모든 외향적인 부분들을 각자가 선택할 수 있는 세상이라는 것. 성별도, 인종도, 외모도 모두. 한마디로 캐릭터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한 온라인 게임이 현실화된 세상이라고 보면 된다. 대머리 뚱보 아저씨가 쌔끈한 금발 여성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것도 나옴. 하여튼 이 와중에 써로게이트 생활을 싫어하면서도 또 어쩔 수 없이 활용하는 남자가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