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먼치킨물의 한계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1월 12일 |
한국 근대사를 타임슬립과 엮어 흥미롭게 본 재벌집 막내아들인데 중반을 넘어서며 힘이 좀 떨어지더니 마지막에는... 상당한 혹평이 나와서 기대를 안하고 시간이 지나고 봤더니 그럭저럭 본 드라마입니다. 이세계물과 타임슬립을 섞은 듯한 느낌인데 그러다보니 당연하게도 먼치킨물로서의 재미를 주는데, 어떻게 생각하면 그만큼 현실에서 희망을 얻지 못하는 세대가 늘어나면서 이런 장르가 인기를 끌게 된게 아닌가 싶어 씁쓸해지기도 하는 바였네요. 원작은 드라마와 꽤 다르다던데 원작에 가깝다는 웹툰은 한번 볼까도...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진양철(이성민) 파트까지는 진짜 너무 좋았어서 단점들이 상쇄되었는데 하차 이후엔 무능한 빌런들이 너무 아쉬웠고 장치들도 뻔한 편
웨이브 드라마 추천 플레인빌에서 온 소녀 몇부작
By Der Sinn des Lebens | 2022년 9월 19일 |
적도의 남자, 5월 2일 방영분 중 소름돋던 3초의 순간
By ♬올비다움[Olvidaum]♬ | 2012년 5월 3일 |
담당검사로 만난 장일(이준혁)과 취조실에서 참고인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무표정하게 있다가 순간 씩 웃던 선우(엄태웅)의 표정... 정말 소름 그 자체였음. 순간 정말 숨막히듯 '헉'소리가 나고... 원래 드라마는 엔간하면 자제한다 주의인데 (그 시간에 잠을 잔다는 주의임; - 저의 피부관리 비법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ㅅ-) 남자버전이라는 홍보에 낚여(?) 첫회부터 본방사수였는데 요즘 늠늠 재밌음... 엄태웅이 저래서 엄포스구나 싶고 ㅎㅎ
가이 리치의 "The Gentlemen"을 기반으로 한 TV 시리즈가 나오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1월 25일 |
또 다시 가이 리치 신작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하려고 했습니다만,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젠틀맨 이라는 작품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꽤 의외의 작품으로 받아들인 케이스였죠. 가이 리치가 오랜만에 제대로 각 잡고 만들었다는 생각을 하게 된 케이스였죠. 이 작품의 시리즈물을 넷플릭스에서 만들 거라고 합니다. 테오 제임스가 메인이며, 아버지의 상당한 재산을 유산으로 상속 받는데, 알고 보니 그게 미키 피어슨 소유의 마약 제국이었더라는 이야기 입니다. 참고로 영화에서는 매튜 매커너히가 했던 역할이 미키 피어스 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