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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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뢰
국산 영화계에서 매너리즘이 가장 심한 장르는 범죄 스릴러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요 몇 년 동안에 보아온 국산 스릴러물이 열에 아홉은 오십보 백보 수준이었던지라... 물론 간혹 '더 테러 라이브'나 '끝까지 간다'처럼 남다른 점을 내세워 성공한 사례도 있습니다만 대개는 흔한 설정, 흔한 인물 등을 엉성한 짜임새로 얽어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들이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이번에 본 이 작품 역시 그러한 부류에 속하게 되겠습니다... 혼자 다니는 부녀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쇄 살인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거기에 불운하게도 주인공이 엮이게 되었습니다... 이런 건 다른 국산 범죄 스릴러에서도 흔한 설정이지요... 다만 이 작품은 범인이 체포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