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계획
By 동굴 속 수다쟁이 | 2016년 4월 4일 |
작년에 이어 다시 유럽. 그것도 스위스 바로 옆에 있는 오스트리아. 후보는 스페인, 체코, 오스트리아였는데 스페인이나 체코에 가서 술을 안 마실 수는 없고 올 여름에 내가 어떤 상태일지(홀몸일지 어떨지) 아직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술을 안 마셔도 덜 아쉬운 곳으로 결정. 계획은 8월 마지막주로 잡았는데 그 때 내가 과연 장시간비행을 해도 되는 몸인지 알 수가 없다는 게 문제. 그때까지 홀몸이면 신나게 술마시고 베이비를 만드는 게 목표고 홀몸이 아니고 안정기도 아니라면 저 일정은 취소하고 10월 즈음으로 재조정을 해야 할 듯하다. 루프트한자를 타고 뮌헨 경유-비엔나 도착 비엔나, 잘츠부르크(장크트 볼프강/장크트 길겐/할슈타트) 각 2~3박씩 하고 인스부르크 찍고 취리히로 넘어간 후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