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어깨빵 마리아 트래블 프랑스 인플루언서!
By Der Sinn des Lebens | 2022년 5월 27일 |
[스프링 블라썸] 순진한 동화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4월 29일 |
20세의 나이에 감독과 주연, 각본까지 다 한 수잔 랭동의 영화인 스프링 블라썸입니다. 사실 시사회에서 미리 정보를 주는걸 그리~ 좋게 생각하지는 않는데 이 영화는 데뷔작이라 정보가 적기도 했고 작품과 걸맞는 작품 외적인 정보라 괜찮았네요. 10대 소녀와 어른의 순진한 봄을 그리고 있고 서로가 서로에게 동화되어 가는 재미가 있는 동화였습니다. 그 시기만 가능할 듯한 간질간질한 프랑스 영화였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같이 나이대 친구들의 관심사와는 거리가 먼 수잔은 어울리기는 하지만 금방 자리를 뜬다던지 귀찮아 하는 캐릭터로 나오는데 그렇다고 성숙한 면모를 보여주는건 아닌 밤비 포스터를 걸어놓은 소녀입니다. 한쪽엔 트렌치 코트를 입은 수잔의 포스터
에이스 벤츄라 2, 1995
By DID U MISS ME ? | 2019년 6월 12일 |
1편에서 실망했던 내가, 2편에서 느끼게 된다. 원래 이런 의도로 기획된 시리즈였구나- 하고. 1편은 특유의 그 무대포 마인드 때문에 좀 부담스럽단 인상이었는데 그 사이에 내가 적응이라도 한 것인지 어쨰 2편은 괜찮게 느껴지던데. 헬기까지 띄우고 <클리프행어> 패러디로 열어젖히는 오프닝. 1편의 흥행 덕분인지 예산 늘은 티가 난다. 근데 초반에 너구리 죽이길래 영화 내내 이 트라우마가 주인공에게 지속되기라도 하는 건가 했는데 그런 거 1도 없었음. 그냥 오리엔탈리즘 쩌는 사원에 에이스 벤츄라를 집어넣기 위해 써먹은, 딱 그 목표 하나 밖에 없었던 설정이다. 하는 김에 <클리프행어> 패러디도 좀 하는 거고. 말 나온 김에, 요즘 나왔으면 뚜까 맞았을 영화인 것도 사실이다. 오리엔탈
비고 모텐슨이 감독으로 데뷔할 예정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1월 13일 |
개인적으로 비고 모텐슨 이라는 배우에 관해서 참 묘한 생각이 들긴 합니다. 좋은 영화를 고르는 희한한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큰 영화는 그다지 많이 나오지 않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반지의 제왕 이후로 그린 북이나 이스턴 프라미스 같은 정말 걸출한 영화에 이름을 올리긴 했는데, 정작 히달고 같은 작품은 그닥 유명하지 않기도 했고 말입니다. 게다가 예술적 재능에 관한 이야기도 정말 많은 사람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번에는 서부 영화인"The Dead Don’t Hurt"로 감독이자 각본가로서의 역할을 맡습니다. 물론 주연도 말입니다 1860년대를 배경으로 한 웨스턴물이며 러브 스토리가 들어갈 거라고 하더군요. 비키 크립스 역시 출연 할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