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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절영해안의 재발견 - 영화 '변호인'의 배경이 된 여울길
5월 황금연휴때 다녀온 부산 이야기이다. 사실 부산에 가면 하고 싶은 건 많았다. BGL(부산김해경전철, 일각에선 브글이라고 부르는듯)이나 부산지하철 4호선 같은 것도 타보고, 감천문화마을 같은 곳도 들르고 하려고 했는데 결국에는 이런 것들은 다 취소되고 예전에 갔던 데를 또 갔다가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다. 넓은 의미로는 '예전에 갔던 곳'이라 하더라도, 구경한 것은 예전과는 다른, '재발견'이라고 할 수 있는 곳들이었다. 예전에 그 '산복도로의 재발견'을 포스팅했다면, 이번에는 '영도 남서안의 재발견'이다. 사실 처음 가려고 했던 곳은 예전에도 가 봤던 함지골수련원~75광장의 새로 정비된 해안도로였다. 이번에는 좀 여유를 가지고 산책해 보자는 생각으로 한 정거장인가 전에 내려서 보니, 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