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물] 접속

EST's nEST|2013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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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물]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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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s nEST|2013년 11월 4일

한석규, 전도연 주연의 1997년작 홍보물. 연출을 맡은 장윤현 감독과 제작사인 명필름이 이 작품을 통해 입지를 굳혔고, 이 언저리쯤부터 한국 영화를 두고 '웰 메이드'라는 표현이 나오기 시작했던 걸로 기억한다. 홍보물 판형은 CD 북릿 같은 스타일을 취하여 표지 포함 총 16페이지로 구성했다. 앳되어 보이기까지 하는 전도연과 그윽한 한석규의 인상이나 뒷면 하단의 '녹색극장'이 어느새 흘러간 시대를 느끼게 해 준다. 2~3페이지. 노랫말이나 싯귀를 연상케 하는 영화 설명을 작성하느라 카피라이터 머리에 쥐 좀 났을 법 하다. 물론 그게 나였다면 지금 읽으며 이불 속에서 미친듯이 발차기를 하고 있었을 듯; 4~5페이지. 앞에도 언급했듯이 한석규와 전도연 공히 풋풋하던 시절. 옛사랑을 못 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