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는 빈탕이 좋고, 식당도 빈탕이 좋고
By Ladies who Lunch | 2014년 10월 6일 |
![맥주는 빈탕이 좋고, 식당도 빈탕이 좋고](https://img.zoomtrend.com/2014/10/06/f0317955_543298a6e60a8.jpg)
굿 모닝.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발리의 아침은 언제나 화창하다. 모든 게 선명히 보이고 깊게 들이마시는 숨이 상쾌하다. 오늘은 아주 스케쥴이 빠듯했는데, 우선 우붓에서 가장 큰 마트 중 하나인 빈탕마트에 가서 간단한 식재료들과 물품을 사온 후, 점심을 먹고, 11월에 있을 고객 웨딩을 준비하기 위해 웨딩 장소인 빌라를 답사해보기로 했다. 발리에 와서 하루에 샤워를 2번 하게 되는데, 상대적으로 머리가 빨리 마르는 걸 보고 발리 오기전 머리를 짧게 자르길 잘했다고 좋아하고 있다. 이번에 발리 오면서 시그마 렌즈를 하나 구입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찍어봤다. 우선 지금 있는 빌라부터 찍어보고~ 이 빌라 주인인 메리는 딱 줄리아로버츠 주연의 영화 '먹고, 마시고, 사랑하라.'의 주인공 같다. 발리에 와서 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