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사이버포뮬러 신 더빙판을 보았다.
By 취향해주시죠? | 2017년 2월 26일 |
![우연히 사이버포뮬러 신 더빙판을 보았다.](https://img.zoomtrend.com/2017/02/26/c0217119_58b24b0febeb8.jpg)
자기 전에 맥주 한캔 보면서 볼게 필요해서 유튜브를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원래 더빙판에 대한 호불호가 불호 쪽 성향이라 성우들 연기는 그냥 신경끄고 번역의 완성도 같은것만 중점적으로 신경써서 봤습니다. 허허...이건 뭐 의역이라기보다는 오역에 가까운 해석들이 난무해서 좋게 봐주기가 어려울 정도의 수준이네요ㅎㅎ 일단 실재하는 모터스포츠 용어들을 생략하거나 임의로 해석한건 차덕후나 관련스포츠 매니아들이 아니면 모를수도 있는 부분이라 그렇다쳐도 캐릭터들의 성격까지 왜곡한건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현저히 떨어진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드네요. 지적하고 싶은 점은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멘탈, 드라이빙테크닉, 머신의 이해도 등 모든 면에서 성장이 끝나 작중에서 현역으로 활동하는 최상급 드라이버들 중에서
겨울왕국2 (2019) / 크리스 벅 + 제니퍼 리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20년 5월 3일 |
출처: IMP Awards 전편의 위기를 해결하고 안정적으로 나라를 다스리던 엘자(이디나 멘젤)는 밤마다 들려오는 노래 소리에 이끌리고 부모님의 죽음과 어린 시절의 기억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재해로 자신의 나라가 위기에 빠지자 엘자는 동생 안나(크리스틴 벨)와 함께 원인을 찾아 떠난다. 자신이 다스리는 왕국에 저주가 원인인 듯한 재해가 나타나고 밤마다 들리는 신비로운 노래까지 합쳐 사고로 죽은 부모님과 엘자의 초능력 기원에 대한 추적으로 이어지는 판타지 활극. 전편으로도 딱 떨어지는 이야기였지만 별로 신경 쓰지 않았던 부모님의 이야기와 엘자 초능력의 기원이라는 소재를 보고 나니 마치 원래 기획 했던 것 마냥 그럴 듯한 속편. 떡밥을 모두 회수하고 과거의 원한이 풀리며 세계관이 넓어지는 교
"주토피아"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7월 1일 |
!["주토피아" 블루레이를 샀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6/07/01/d0014374_57753c452995a.jpg)
항상 그런겁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가지 못하듯, 저도 이런 타이틀은 그냥 지나가기 힘들죠. 전 2D 전용 에디션을 구매했습니다. 3D는 제 시각에 문제로 인해 멀미 유발이고, 또한 스틸북은 방해만 된다고 계산이 서서 말이죠. 게다가 이 케이스가 제 기준에서는 가장 이쁘게 나오기도 했구요. 2D 판이기 때문에 서플먼트가 있습니다. 일단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후반부 세 개 정도 봤는데, 꽤 재미있더군요. 가장 칭찬해 주고 싶은 부분입니다. 내부 케이스 이미지가 달라요. 다만 후면 이미지는 아웃케이스와 동일합니다. 디스크는 디즈니 표준입니다. 썰렁한 느낌은 어쩔 수 없더군요. 내부 이미지는 꽤 멋지게 나온 편입니다. 동
러빙 빈센트 (2017) / 도로타 코빌라 + 휴 웰치먼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9년 5월 27일 |
출처: IMP Awards 화가 고흐의 사망 소식을 들은 우체부 아버지 부탁으로 동생에게 보낸 편지를 전달하러 간 아르망(더글라스 부쓰)은 동생 테오(체자리 루카스제비츠)마저도 죽은 것을 알게 되고, 빈센트(아나스타야 세베린)의 사망 원인도 석연치 않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편지 전달에 실패한 대신 아르망은 진상을 찾아 빈센트 반 고흐가 살아 있는 동안 마지막으로 있던 도시로 향한다. 빈센트 반 고흐의 죽움에 얽힌 선명하게 밝혀지지 않은 의혹을 꼬투리로 화가가 죽기 전 며칠 동안을 추적하는 사람의 시각에서 재구성하는 스릴러 형식의 독특한 전기 영화. 알고 보면 대단한 비밀이라고 하기 힘든 결론과 거창하게 연출한 과정에 비해 역시 별다르게 흥미로운 부분이 없는 추적 과정의 빈틈을 채우는 것은 고흐 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