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2019) / 크리스 벅 + 제니퍼 리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20년 5월 3일 |
출처: IMP Awards 전편의 위기를 해결하고 안정적으로 나라를 다스리던 엘자(이디나 멘젤)는 밤마다 들려오는 노래 소리에 이끌리고 부모님의 죽음과 어린 시절의 기억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재해로 자신의 나라가 위기에 빠지자 엘자는 동생 안나(크리스틴 벨)와 함께 원인을 찾아 떠난다. 자신이 다스리는 왕국에 저주가 원인인 듯한 재해가 나타나고 밤마다 들리는 신비로운 노래까지 합쳐 사고로 죽은 부모님과 엘자의 초능력 기원에 대한 추적으로 이어지는 판타지 활극. 전편으로도 딱 떨어지는 이야기였지만 별로 신경 쓰지 않았던 부모님의 이야기와 엘자 초능력의 기원이라는 소재를 보고 나니 마치 원래 기획 했던 것 마냥 그럴 듯한 속편. 떡밥을 모두 회수하고 과거의 원한이 풀리며 세계관이 넓어지는 교
"주토피아"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7월 1일 |
항상 그런겁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가지 못하듯, 저도 이런 타이틀은 그냥 지나가기 힘들죠. 전 2D 전용 에디션을 구매했습니다. 3D는 제 시각에 문제로 인해 멀미 유발이고, 또한 스틸북은 방해만 된다고 계산이 서서 말이죠. 게다가 이 케이스가 제 기준에서는 가장 이쁘게 나오기도 했구요. 2D 판이기 때문에 서플먼트가 있습니다. 일단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후반부 세 개 정도 봤는데, 꽤 재미있더군요. 가장 칭찬해 주고 싶은 부분입니다. 내부 케이스 이미지가 달라요. 다만 후면 이미지는 아웃케이스와 동일합니다. 디스크는 디즈니 표준입니다. 썰렁한 느낌은 어쩔 수 없더군요. 내부 이미지는 꽤 멋지게 나온 편입니다. 동
[헬보이] 취저! 슬래셔 판타지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4월 18일 |
잘 기억나지 않지만 기예르모 델 토로의 헬보이는 왕년의 팀 버튼같은 순한 맛이라면 이번건 청불을 들고와서 그런지 강렬한 슬래셔를 보여줘 호불호가 확갈리겠더군요. 극단적이랄 수도 있는 슬래셔라 단점들에도 마음에 드는데 흥행은 아무래도 ㅎㅎ 여전히 판타지적인 내용을 주로 삼고 있기도 해서 후속도 청불로 끝까지 나와줬으면~싶긴 한데 그렇게 응원했지만 망한 영화가 많았어서.....;; 그나저나 빨간 맛ㅋㅋㅋ 웃으며 봤는데 다시 보니 의외로 잘 어울리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데이빗 하버의 헬보이는 론 펄만의 아재미에 비해 좀...현실적으로 아재가 되어 버린 듯한 몸과 정신상태라 대사가 어려도 좀 덜 와닿는게;;; 뿔 가는데 덜렁거리는 것도 그렇고 뭔가 어색
러빙 빈센트 (2017) / 도로타 코빌라 + 휴 웰치먼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9년 5월 27일 |
출처: IMP Awards 화가 고흐의 사망 소식을 들은 우체부 아버지 부탁으로 동생에게 보낸 편지를 전달하러 간 아르망(더글라스 부쓰)은 동생 테오(체자리 루카스제비츠)마저도 죽은 것을 알게 되고, 빈센트(아나스타야 세베린)의 사망 원인도 석연치 않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편지 전달에 실패한 대신 아르망은 진상을 찾아 빈센트 반 고흐가 살아 있는 동안 마지막으로 있던 도시로 향한다. 빈센트 반 고흐의 죽움에 얽힌 선명하게 밝혀지지 않은 의혹을 꼬투리로 화가가 죽기 전 며칠 동안을 추적하는 사람의 시각에서 재구성하는 스릴러 형식의 독특한 전기 영화. 알고 보면 대단한 비밀이라고 하기 힘든 결론과 거창하게 연출한 과정에 비해 역시 별다르게 흥미로운 부분이 없는 추적 과정의 빈틈을 채우는 것은 고흐 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