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은 진격의 거인 기대하지만...
이상하게도 나는 아우터 갓이나 나쁜 여동생이 기대되더라.... 아우터 갓 이번 주제가는 처음에는 별 감흥 없는데 계속 듣다 보면 진짜 SAN 저하가 느껴지더라... 쿠로네코짜응은 건재할까?
애니플러스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상영 이벤트 다녀왔습니다
By SCV君's LifeLog | 2012년 10월 28일 |
어제 있었죠, 애니플러스의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이하 마마마) 극장판 국내 상영 이벤트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이번 마마마 극장판 감상이 마마마라는 작품에 대한 첫 감상이 됩니다만, 나쁘지 않네요. 꽤 인상깊었습니다; 왜 TVA 방영 당시 그런 반응이 나왔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 양도받은 티켓 덕분에 꽤 좋은 환경에서 감상하게 된듯. 단지 제가 야간알바 퇴근하고 잠을 안자고 도착해서 잠 쫓는데 고생을 좀 한게 상당히 아쉬울 따름입니다;; 맨정신에 봐야되는데 졸린거 참고 보느라 고생아닌 고생을; 아무튼 현장 사진 좀 첨부하고 감상을 좀 덧붙혀 봤습니다. 마마마 극장판 감상은 쓰다보니 길어져서 덮었는데, TVA와는 비교가 불가능하지만 생각을 쭉쭉 적어나가서 혹시모를 네타는 주의하시길
러브라이브 - 이번 12/10 팬미팅이 가지고 있는 큰 의미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6년 11월 18일 |
일종의 해프닝(?)으로 끝나서 천만다행이지만 2부에 무사히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기쁨과 동시에 놀라운데요. 정말로 3초컷은 아니었겠지만(...) 적어도 1분이 되기 전에 이미 유효타는 모두 사라졌다는 것은 확실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 SM타운의 5층 공연장은 제가 알기로 700~800석 사이인 모양이더군요. 그냥 대강 750석이라고 치면 1부 2부 합쳐서 1500석 정도 되는 것일테고. 물론 이런 공연은 양쪽 다 가려는 사람들도 꽤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미친 경쟁률 안에서는 그 중 대다수가 실패했겠죠. 뭐 여하간, 이번 상황을 대충 정리하자면 아쿠아가 한국에서 1500석 정도는 순삭시킬 정도의 강한 티켓파워를 가지고 있다는 얘기로 줄일 수 있겠습니다. 이런 걸 보여주는 건 엄청 중요해요.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 스케일-
By Indigo Blue | 2017년 2월 25일 |
좋은 면에서나 나쁜 면에서나 소드 아트 온라인이었습니다. 원작이나 TVA를 좋아하셨던 분들이면 좋아하실거고, 안 좋아하셨던 분들이면 안 좋아하실거고, 저는 개인적으로 전자입니다만. 1부 아인크라드가 거의 모든 면에서 같은 전격문고의 크리스 크로스의 재탕(이라기보다 파쿠리에 가까웠지만)이었다면, 극장판 오디널 스케일은 소재나 플롯 면에서 같은 반다이남코의 닷핵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요소가 상당히 많습니다. 반다이가 사실상 종결된 프로젝트인 닷핵을 대신해서 같은 온라인 게임 소재의 미디어믹스 프로젝트로 소아온을 밀어주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는데 이것도 그런 닷핵 대신하기의 일환인걸까요. 아니면 단순히 소재가 겹쳤을 뿐인건가. 작화와 연출은 극장판답게 최상급입니다. 설정상으로는 VR기능이 제한된 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