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카메라 큰 지름! 파나소닉 LX100M2 개봉기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11월 30일 |
2년만에 새 카메라를 질렀습니다. 그동안 애용하던 LX10이 워낙 막 굴려서 그랬는지 슬슬 맛이 가버려서 그만... 센서가 맛이 갔는지 같은 자리에서 미동도 안하고 사진을 연속으로 찍어도 괴랄하게 다른 결과물이 연속으로 나오는 아티스틱한 카메라가 되어버렸습니다. 내 카메라가 불치병이라는 예술가병에 걸리다니! (틀려) 2년간 LX10을 꽤 만족하면서 써왔기 때문에, 다음 카메라를 뭘로 고를지는 꽤 고민되는 문제였습니다. 파나소닉이 LX10 후속기를 내줬다면 별 고민이 없었겠지만 이놈들은 2년이 지나도록 후속기를 안내줬습니다. 그렇다고 LX10을 한번 더 사자니(지인이 자기 것은 별로 안 써서 깨끗한데 중고로 사지 않겠냐고 권했는데) 그건 싫었어요. 2년이나 지나서 새로 사는 건데 아무래도 신형이 쓰고
풀프레임 미러리스 소니 A7M4 영상 4K 10bit 구현
By 재빈짱의 초보사진사 | 2022년 11월 22일 |
2020. 2. 10.-13. 교토 사진 여행기 4부 - 데마치 상점가, 시모가모 신사
By eggry.lab | 2020년 7월 18일 |
2020. 2. 10.-13. 교토 사진 여행기 3부 - 쿠라마데라 에이덴을 타고 쿠라마에서 반대 종점인 데마치야나기로 왔습니다. 어디 다른데 가기에는 시간이 늦었다 싶어서 해질 때까지 이 인근이나 조금 돌아다니기로. 카모가와 델타의 데마치야나기 역 반대편(데마치)에 있는 신사. 이름이 청룡묘음변재천(青龍妙音弁財天)인데 이름대로 변재천을 모신다는 걸 알 수 있고... 청룡묘음은 너무 요란한 수식어 같군요; 묘음은 형용할 수 없이 아름다운 소리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작고 비선형적인 경내. '청룡'이라고 합니다만, 그게 사실은 큰 뱀인 건가요? 푸른 뱀 그림이 많이 걸려있네요. 조금 더 가면 데마치 상점가가 나옵니다. 전형적인 일본식 아케이
파나소닉 DP-UB9000 일본 한정판 소감 (1) - 언박싱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9년 4월 2일 |
근자에 파나소닉의 올해 플래그십 UHD-BD 플레이어인 DP-UB9000 Japan Limited를 구했습니다. 자세한 소감은 후에 정리해서 올리기로 하고, 간단한 언박싱 사진 몇 장 올립니다. 포장은 상당히 든든한 편이고, 박싱 상태 총 무게는 대략 14.5kg 정도 됩니다.(중 본체 순 무게 12.5kg) 내용물은 본체, 간이 매뉴얼, 전용 전원선, 리모컨(및 배터리). 참고로 HDMI 케이블은 동봉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전 파나소닉 UB900 이나 BD 레코더들과는 다른 외형이 돋보이는 편으로, 실제 무게도 그렇고 생긴 것도 묵직한 느낌이 좋은 편입니다. 트레이 여닫을 때의 부드럽고 덜그럭 거리지 않는 감각 같은 것도 확실히 고급형 재생기를 목표로 제작했다는 인상이 듭니다. 본체에 접지핀이 없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