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에 대한 국가주의에 운운한 것에 대해서
By 대한민국 유일의 코토노하 모에단 이글루스 지부 | 2017년 1월 30일 |
[너의 이름은]비판 - 낭만 아래에 숨어있는 것들에 대해 4 국가주의 그래서 나는 [너의 이름은]도 일본우경화의 흐름과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무너져서 그 의미는 알수가 없지만 그래도 전통은 소중한 것이라고 말하는 미츠하의 할머니. 그렇지만 일본이라는 나라는 명백한 정복국가이며 먼 옛날에 성립이후로 2차대전까지 점진적으로 팽창된 역사를 은폐하면 이런 주장이 나올 수 있죠. 설사 미야미즈 신사가 지방신을 모시는 신사라고 하더라도 국가신토에 의해서 류쿠나 아이누족 문화, 지방신앙이 상당부분 파괴된 21세기에서 전통문화를 지켜한다? 또한 '나는 너, 너는 나'무스비라고 하는 관념.그 것 또한 무스비. 저 것 또한 무스비. 전통과 유대와 일체감이란 국가주의진영에서 가장 중요하시는 덕목
너의 이름은
By FENRIR FAR EAST BRANCH | 2017년 1월 13일 |
나는 '혼모노'들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한다. 남들 모를 때 혼자 빨아재끼던 컨텐츠가 뒤늦게 대세가 되었을 때 느끼는 문화소비자로서의 우월감. 그걸 어떻게든 드러내고 싶지. 그 기분 나도 잘 알아. 다만 '혼모노'들의 행동까지 용인하는건 별개의 문제다. 공공예절 부족 혹은 사회성 부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관람한 극장에서도 젊은 친구가 엔딩곡을 따라부르더라. 이 정도는 애교로 봐줄 수 있을까..? 어째서인지 부끄러움은 나의 몫이었고. 영화 자체는 만족. 비오덕 일반인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잘 만들었다.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를 할 자격이 있는 작품임.
너의 이름은. 2회차 감상평
By 대한민국 유일의 코토노하 모에단 이글루스 지부 | 2017년 1월 23일 |
너의 이름은. 감상평 ㄱ. 와ㅡ아ㅡ 못 볼 뻔 했음. ㄴ. 영화는 영화관에서 보는게 좋습니다. ㄷ. 두번째 보면서 느낀건 모든게 하나라도 들어맞추지 않았다면 어찌될까 생각했을정도로 곳곳에 발판을 남긴게 보였습니다. 그게 사람이든 아니든 말이죠. ㄹ. 물론 미심쩍은 것이 있었습니다만, 거기까지 가는것은 도를 넘는 것이었고. 당시로선 그 정도까지 행동하는게 최선이었음을 알 수 있음을 생각해 봤지요. ㅁ. 스파클 나올때 나오던 그것은 지금 봐도 카타르시스를 느꼈습니다. ㅆ바알!!! 그래 ㅆㅂ알!!! 이거야!!!! 이거라고!!!! 모든게 다 바뀌는 그 상황을 말이죠. ㅂ. 여기까지. 이제 다음 번을 보기엔 그 벅찬 감동은 많이 옅어질듯합니다. 펑펑 울었던 첫차에 비하면 아련함이 사라졌지만
좀 뒤늦게 말하는 '너의 이름은.' 감상평 (스포 있습니다)
By (주)모노리스 이글루스 제1지부 | 2017년 1월 2일 |
일단 스포일러를 바로 보이지 않기 위해서 살짝 잡소리 좀 하도록 하죠. 사실 '나의 이름은.'은 저에게 있어서 첫번째로 보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이였습니다. 그 이전까지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물건이 대단하다고, 특히 빛과 비의 표현이 장난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는 정도였지요. 그러니까 대단하다는것은 알고 있지만 딱히 볼 기회도 없고 해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은 볼 일이 없었지요. 그래서 기껏 봤다고 할 만한 것은 이거 정도? 아무튼 그런 제가 보러 다녀왔지요. 본래는 토요일에 친구들을 만날 일이 있어서 다 같이 보자고(더치페이) 할 생각이였는데 친구들이 죄다 연말이라 돈이 없다고 시간이 애매모호해 졌다고 해서 결국 저 혼자 보고 왔지요. 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