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맺어준 커플
By 쓰는 여행 | 2012년 10월 4일 |
<신이 맺어준 커플> 샤루 칸,비네이 파탁,까졸 / 아딧야 쇼프라 시엠립에서의 마지막 날. 이제 인도를 간다는 생각에 보면서 잠들려고 켰는데 너무 재밌어서 새벽 한시까지 보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끄고 잤다. 그리고 다음날 뽀이뻿 가는 버스에서 다봄. 일단 영화는 매우 재밌다. 샤루칸의 깨알같은 연기와 여러 군무, 특히 마지막의 댄스경연대회의 춤은 압권이다. 재밌는 거 외에 별로 흥미로운 지점은 없는 것 같다. 아니 내가 별로 생각하지 못했다. 사랑에 대한 진부한 말들은 지겨울 정도. 골든 템플이 있는 암리차르라는 도시는 너무 매력적으로 보여서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도를 보니 파키스탄 가까운 쪽이라 갈 수 있을지는.. 인도
푸라니 하벨리 (Purani Haveli.198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12월 3일 |
1989년에 ‘시얌 람제이’, ‘툴시 람제이’ 감독이 만든 인도산 호러 영화. 영제는 ‘맨션 오브 이빌’. 내용은 ‘아니타’가 교통 사고로 부모님을 잃자 삼촌 부부인 ‘쿠마르’, ‘씨마’가 양육권을 맡아서 함께 살고 있었는데, 쿠마르는 아니타 부모가 남긴 유산을 자기 돈처럼 펑펑쓰고, 씨마는 그 유산을 모조리 가로채기 위해 자신의 한량 오빠인 ‘비크람’과 아니타가 결혼하길 원하지만, 아니타가 가난한 사진 작가 ‘선닐’과 사랑에 빠지자 교재를 반대하던 중. 쿠마르가 가족 사업을 위해 시골의 오래된 저택을 구입하게 되어 부동산 대리인인 ‘라나’와 그곳에 갔다가 돌아오지 않은 지 1주일이 넘어. 아니타가 선닐을 몰래 초대하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단체로 버스를 대절해 저택에 찾아갔다가, 저택 지하
암릿사르, 다양한 매력의 도시. 1/9-12, Amritsar(2)
By 쓰는 여행 | 2013년 1월 27일 |
![암릿사르, 다양한 매력의 도시. 1/9-12, Amritsar(2)](https://img.zoomtrend.com/2013/01/27/e0128445_5100f9c52e679.jpg)
암릿사르, 다양한 매력의 도시. 파키스탄과의 국경에서 인디아쪽으로 들어가면 이런 안내문이 있다. 인도는 중국 다음으로 거대한 나라고 중국은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세상에서 제일 큰 민주주의 국가라는 자부심이 있다. 더르가니안 템플앞의 스윗 가게 아저씨들. 인도의 신전 앞에서는 스윗을 많이 판다. 프라산이라고 하는 공양용으로도 쓰인다. 사진에 보이는 스윗은 '구르 까 할와'라고 말해줬는데 구르는 무정제 설탕을, 할와는 스윗을 가리키는 말이므로 그냥 구르로 만든 스윗 정도 되겠다. 아저씨들이 사진을 찍어주니 다른 스윗들도 주면서 맛보라고 하셨다. 떠나기전에 골든템플 안에서 서너시간을 죽치고 앉아서 책도 보고 성소 안도 구경하고 졸기도 하고 했다. 사진 중간 위쪽이 성스러운 책 그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