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에서 G-레콘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4년 10월 17일 |
![케이블에서 G-레콘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https://img.zoomtrend.com/2014/10/17/c0056660_5441330b42569.jpg)
토미노 요시유키의 신작 건담(!) 인 '건담 G의 레콘기스타' 가 국내 케이블 방송 채널인 '애니플러스' 에서 동시 방영됩니다. 건담 AGE의 악몽(?) 처럼 건담 인포를 통해 매주 감상을 했던 것에 비하면 TV 로 직접 최신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것 자체는 왠지 모를 매력이 있다고 할까요.(물론 그동안 애니플러스에서 동시 방영해주었던 작품이 종종 있었긴 하지만...) 현재까지의 작품 소감을 말씀드리자면....사실 매번 건담 AGE 사례를 들기도 미안해지는 타이밍이지만, 확실히 '토미노' 옹의 클래스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바로 이전에 감상했던 작품이 건담 AGE 였기에 그 갭은 더더욱 엄청나게 느껴지는군요. 하지만 생각외로 극의 진행이 느린 탓인지 그나마 4화가 진행되어서야 세계관이나 인물설정
터미네이터 2 : 심판의 날 - 그 때 그 강렬했던 이야기의 재림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1월 15일 |
![터미네이터 2 : 심판의 날 - 그 때 그 강렬했던 이야기의 재림](https://img.zoomtrend.com/2013/11/15/d0014374_526cdbca9f448.jpg)
이번주의 한 편 입니다. 극영화이긴 하니까 그나마 다행이기는 한데, 정작 영화가 이번에는 너무 유명한 영화이다 보니 사실 이 영화 리뷰를 한다는게 그렇게 맘 편한 일은 아니라서 말입니다. 사실 새 영화가 아무래도 할 말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예전 영화들의 경우에는, 특히나 이미 어느정도 위치에 오른 영화들을 이야기 하는 것은 정말 심리적으로 힘든 부분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미묘한 부분들이 있달까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리뷰를, 제가 어떤 이유로 인해서 과거 영화 이야기를 하는 것 외의 이유로 영화 리뷰를 하는 것 외에 이렇게 리뷰를 하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게다가 제가 이런 저런 이유로 반드시 피해가는 1편으로 인해 2편이 바로 리뷰가 들어가는 경우도 이
더 랍스터 - 웃기긴 하지만 주제를 잃지 않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0월 31일 |
![더 랍스터 - 웃기긴 하지만 주제를 잃지 않는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5/10/31/d0014374_5610ff6a3bac5.jpg)
이번주의 가장 독특한 영화를 뽑으라고 한다면 단연 이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재에 관해서는 좀 있다가 설명할 테지만 제가 가장 묘하게 생각하는 배우중 하나인 콜린 퍼스가 이 영화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이 배우가 연기를 못 하는 것은 아닌데, 최근의 영화 판도로 봐서는 매우 좋다고 말 하기 좀 애매해서 말입니다. (심지어는 드라마의 경우에도 평가가 갈리는 상황을 겪었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저는 이 영화의 감독이자 각본가인 요르고스 란티모스에 관해서 할 말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국내에서 제대로 공개된 전작은 송곳니 라는 작품이 다인데, 솔직히 해당 작품도 제가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뭐라고 할 수가 없었던 것이죠. 이런 경우로
인사이드 아웃 - 자연스러움과 극적임 사이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7월 12일 |
![인사이드 아웃 - 자연스러움과 극적임 사이](https://img.zoomtrend.com/2015/07/12/d0014374_5588ada386cf3.jpg)
드디어 이 영화가 개봉 때가 잡혔습니다. 두 편이 공포영화이다 보니 이 영화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 되었죠. 이번주가 양 극단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많은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한 편을 떨궈낼까 하는 생각도 꽤 했었고 말입니다. 어쨌거나 결국에는 이 영화가 끼어 드는 상황이 생겼기 때문에 그래도 덜 하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대하는 작품이기도 해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한 하지 확실히 하자면, 그동안 픽사의 작품들은 상황이 상당히 묘하게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토이스토리 3에서 매우 좋은 결말을 보여준 기점으로, 그 이후에 카2 라는 희대의 망작을 내 놓으면서 갑자기 흔들렸었던 것이죠. 그 이후에 메리다와 마법의 숲을 내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