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선수면 숨쉬는 것도 태권도 같아야지.

너구리 굴|2014년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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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선수면 숨쉬는 것도 태권도 같아야지.

너구리 굴|2014년 4월 12일

내가 대학생때, 체대수업을 듣던 때였다. 당시 K-1 시합에 태권도 선수 출신인 박용수 선수가 계속해서 패배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주제로 토론했었는데, 다른 친구들은 가드가 좋지 않았다 혹은 주먹을 제대로 못 썼다, 발차기를 과도하게 몰아서 해서 체력 소모가 심했다 등등의 이야길 했었다. 내가 했던 이야기는 그들 입장에서는 좀 또라이의 발언 같았을거 같은데, "태권도 선수는 숨쉬는 것도 태권도 같아야 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었다. 어떤 룰에 가든 그 룰에 맞춰진대로 싸울 수 밖에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권도 선수로서의 스타일이 나와야 한다는 의미였다. 설령 종합격투기의 룰이라도 복싱을 하던 사람의 스타일이 있고 주짓수, 레슬링 하던 사람들의 스타일이 각자 나오는 것이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