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구좌] 비자림 산책

녹두장군의 식도락|2017년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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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구좌] 비자림 산책

[제주도/구좌] 비자림 산책

녹두장군의 식도락|2017년 1월 8일

제주에 가면 바다도 좋지만, 오름/산을 오르거나 숲길을 걷는 것도 매력있죠. 이번 여행에서는 오래 전부터 점 찍었던 '비자림'에 방문하였습니다. 비자림은 말 그대로 비자나무 숲입니다. 비자(榧子)는 잎 모양이 非(아닐 비)를 닮아 붙은 이름이라는 썰이 있고, 목재는 최고급 바둑판을 만드는데도 쓰인다고 합니다.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잘 가꾸어져 있더군요. 1시간이면 천천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겨울이어서 썰렁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비자나무가 침엽수여서 사시사철 푸른 모습을 유지하네요. 경사가 없어 걷기에 편합니다. 매일 아침 이런 숲길 산책하는 게 제 꿈인데, 언제 가능할는지... 비슷한 느낌의 숲길로 '사려니'와 '화순곶자왈'도 추천합니다. 사려니 숲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