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데이즈, 원신연 감독, 2007
By 스텔러바다소 생존기 | 2014년 7월 21일 |
![세븐 데이즈, 원신연 감독, 2007](https://img.zoomtrend.com/2014/07/21/f0452486_53cc7aa81a540.jpg)
L이 이 영화에 지나가는 행인쯤으로 출연했다기에 보았다. 마침 무료영화이기도 해서. 보다가 꺼버릴 만큼 재미없지는 않았다. 아니 오히려 시나리오는 괜찮았던 것 같다. 무엇보다 박희순의 연기를 보는 맛이 있었다. 다만 화면 처리 기법이, 그 기법이 뭔진 모르겠으나 너무 산만해서 몰입도를 떨어뜨렸다. 마지막 반전은 그런대로 훌륭했다. 그래, 그런 자식은 그렇게 죽여버려야지 깔끔하게 사형당하면 안 된다. 그리고 아이가 살아 돌아와 정말 다행이었다. L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다. -_-;;
루퍼; 이걸 영화제 개막작으로 했다고...??
By Chicken Scratches, done by my restless mind. | 2012년 10월 27일 |
루퍼 조셉 고든 레빗,브루스 윌리스,에밀리 브런트 / 라이언 존슨 나의 점수 : ★★★★★ 토론토 영화제 개막작이라서 개봉하자마자 봐야지!! 라고 생각했던 루퍼를 이제사 봤다. 딱 봤을 때 브루스 윌리스는 어브덕션의 시고니 위버 때처럼 그냥 이름대여료를 받고 관객을 몰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일 뿐일 것이었고, 사실은 조셉 고든 레빗이 매우 기대되는 것이 컸다. 영화는 화려한 블록버스터도 아니고, 시간여행이라는 주제가 암시하는 것처럼 인셉션같은 복잡한 플롯도 가지고 있지 않다. 뒤틀림없이 올곧게 나오는 스토리가 되려 깔끔하고 간단해서 좋았다. 사실 에밀리 블런트가 조셉 고든 레빗을 처음 만날 때 루퍼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다는 점이 뭔가 의심스럽긴 했고, 박수가 절로 나오는 작품은 아니었지만.
샷건 웨딩
By MAIZ STACCATO | 2024년 4월 24일 |
![샷건 웨딩](https://img.zoomtrend.com/2024/04/24/9721fc86-f359-50c0-adef-1881fcc06ff3.jpg)
![샷건 웨딩](https://img.zoomtrend.com/2024/04/24/bed90c96-a2ea-53ce-9c19-95e2dfd88b3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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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따뜻한색, 블루 La vie d'Adele, 2013
By NfmT | 2014년 2월 7일 |
![가장 따뜻한색, 블루 La vie d'Adele, 2013](https://img.zoomtrend.com/2014/02/07/c0054518_52f1cf40f19ae.jpg)
라고 쓰고 아델의 이야기 3회차. - 무꼴데이를 맞이하야 아델 3회차를 때리고 왔다. 러닝타임 3시간짜리를 밤 8시에 시작하노니 영화 10도 견디며 집에 오니 다음날이 되었다는 후문. 12월 3일에 씨네큐브서 봤으니 딱 두 달 만에 본 것인데, 사실 고 사이에 토렝이 있어서 두어 번 돌려보기도 했었으나 나중에 정식 불따 (..) 파일이 뜬다 하여도 불어 + 예술 철학의 대사들을 제대로 풀 자막이 있을까 싶어서 큰 화면으로 보는 마지막이란 마음이 기어코 발걸음을 향하게 하였다. 쪼그만 화면으로 보니 쌍년지수를 하락시켜주는 엠마의 충혈된 눈과 고인 눈물도 안 보이고 그러드만. 그런 건 잘 보이는구먼 요상하게 두 번을 보는 동안 토마 거시기를 왜 못 봤을까 의아함. 이번엔 매의 눈 풀가동해서 봤지만 봐서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