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카드 유통에서 배제된 용산
By 천하귀남의 工子 天下之大福! | 2020년 9월 21일 |
엔당의 최신 그래픽 카드인 3080은 여러 업체에서 제품을 만듭니다. 이중 에이수스의 유통사인 인텍컴퍼니가 해당 제품을 용산 소매상에 풀지 않고 직접 온라인 상거래 업체인 쿠팡에 전량을 넘겨 버렸습니다. (관련기사) 덕분에 도매, 소매를 건너 뛰니 100만원 중반을 예상하던 가격이 98만원으로 내렸군요. 헌데 이 부분에서 배경이 되는 이유의 하나는 국내 PC시장의 축소입니다. 그래픽 카드를 달 수 있는 데스크탑 PC판매는 이제 분기당 10만대 수준입니다. 여기에 단순 인터넷이나 문서작성등 CPU통합그래픽이나 저성능 그래픽 카드 다는 경우도 많고 대기업 세트 상품이나 용산 대형업체 주문품등 그래픽 카드를 소매로 직접 구하는 사람은 비중이 더더욱 줄어듭니다. 그런 상황에 3080과 같은 최상급
[관전평] 4월 11일 LG:삼성 - ‘켈리 8이닝 2실점 3승’ LG 3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4월 11일 |
LG가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11일 잠실 삼성전에서 선발 켈리의 8이닝 2실점 역투에 힘입어 5-2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켈리 8이닝 2실점 역투 켈리는 8이닝 동안 110구를 던지며 4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3승을 거뒀습니다. KBO리그 데뷔 후 개인 최다 이닝 소화이자 올 시즌 팀 내 선발 중 한 경기 최다 이닝 소화입니다. 전날 경기 역전패 및 3연패의 부정적인 흐름을 켈리가 긴 이닝을 버틴 끝에 반전시켰습니다. 패스트볼 구속이 149km/h까지 형성된 가운데 켈리는 전반적인 로케이션을 낮게 유지하며 몸쪽 승부가 많은 장점을 십분 활용했습니다. 특유의 땅볼 유도 능력을 통해 위기에서 3개의 병살타를 유도해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1회초와 2회초 선두 타
[관전평] 10월 20일 LG:두산 PO 4차전 - ‘또 졸전’ LG 탈락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0월 20일 |
![[관전평] 10월 20일 LG:두산 PO 4차전 - ‘또 졸전’ LG 탈락](https://img.zoomtrend.com/2013/10/20/b0008277_52639aeb67245.jpg)
LG의 여정이 끝났습니다. 잠실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LG는 두산에 5:1로 완패해 1승 3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이 좌절되었습니다. 오늘 경기 역시 졸전이었습니다. 수비 실책, 중심 타선 침묵, 그리고 벤치의 판단 착오로 인해 경기 내용이 형편없었습니다. 선취점 실점 또한 실책으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2회말 2사 1, 2루에서 1루수 김용의가 최재훈의 땅볼 타구를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으로 2루 주자 이원석이 득점했습니다. 포구하지 못한 뒤 곧바로 타구를 따라가 처리했다면 2루 주자의 득점까지는 막을 수 있었지만 김용의는 1루심을 바라보며 타구의 페어 여부 판정에 신경 쓰느라 타구 처리가 늦었습니다. 심판의 판정에 앞서 우선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한 뒤에 심판의 판정을 봐야 했지만 김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