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속의 섬, 강화 석모도
By Plumber's Archive | 2016년 11월 29일 |
![섬 속의 섬, 강화 석모도](https://img.zoomtrend.com/2016/11/29/d0105496_583c53f4138bc.jpg)
강화 외포리 선착장에서 석모도행 배를 탔습니다. 바닷바람을 쐬니 좀 추운 감이 있었지만 상쾌했어요. 가을 하늘, 그리고 가을 바다. 승객 중 한 분이 챙겨온 새우깡을 뿌리셨는데 흥분한 갈매기들이 끼룩끼룩 소리를 내면서 배말미를 떠나질 않고 계속 쫓아왔어요. 지금은 석모도를 가려면 꼭 배를 타야 하는데요,사진에 산과 산을 잇고 있는 작은 다리가 보이시죠? 저 다리가 공사 중인 석모대교래요. 앞으로는 차로도 석모도를 방문할 수 있겠어요. 석모도까지 운항시간은 10분도 채 안걸렸던 것 같아요. 석포리 선착장에서 차로 한 20분 정도 이동해서 도착한 보문사 입구. 보문사 입구부터 사찰이 있는 곳까지 경사가 심한 오르막이에요. 보문사 극락보전. 소원이 이루어지는 길을 따라 10여분 올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