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아서, 요정에 대한 아쉬움
By 테리의 아틀리에 제 2공방 | 2013년 4월 19일 |
알카와 란슬롯을 풀돌해놨는데 왜 2시즌 연속 강적이냐 징징징...은 아니고요...사실 처음 시작했을때 세계관이나 스토리가 꽤 맘에 들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요정의 존재가 제일 흥미로웠습니다. 고도로 발전된 기계 문명이었던 고대의 '단절의 시대'때 사람들이 남긴 유산이지만 세월이 지난 지금은 고장 또는 폭주 또는 OS노화 등등의 각종 사유로 현재 브리튼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공격한다는 설정이 참신했었거든요. 거기다 요정마다 각자 담당분야가 있어서 수영장 청소하던 켈피,물대포 쏘던 세리코트, 집 청소하던 실키, 광석캐던 블루캡 등등. 그리고 해당 컨셉에 맞춘 일러스트를 보던 재미도 있었죠. 실키는 청소기 들고 나타나고, 세리코트는 물줄기를 뿜고 있고...그런데 요즘 요정들은 그냥 요정이더라고요. 봄꽃 세자매를 비롯
밀리언아서, 약간의 현자 타임
By 테리의 아틀리에 제 2공방 | 2013년 4월 2일 |
..이 온 것 같습니다. 이게 다 어제 홍차 빨며 열심히 달렸는데도 이카로스도 크림힐트도 마지막 남은 그 한장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그거고...어차피 이런 게임하는 이유가 예쁜 카드 모으는게 80%인데 인간적으로 이번 강적들 너무...별로예요...카드퀄이 도대체 왜 이렇게 격차가 심한거야...아무리 다양성이 중요하다지만 인간적으로 이건 좀 너무한거 아니냐고;; 보통 카드도 아니고 확대해서 봐야하는 카드들이 선도 엉망이고 채색 삐져나간거 보이고...잘 논다; 솔직히 확밀아는 저퀄 카드 수준이 너무 심각해요. 어디 조그만 회사도 아니고 스퀘어에닉스쯤 되는 회사에서 왜 이딴 일러스트를 오케이했지? 싶은 생각이 드는 카드가 한두개가 아닙니다. 그림을 잘 그리고 못 그리고를 떠나서 정성이라곤
확밀아를 안하는 이유
By Ohdolppyeo and meat | 2012년 12월 26일 |
역시 중독이 되는건 스스로 자제하는 터라 그동안 문명도 스타2도 디아3도 스카이림도 롤도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해서 안하는게 이유인것 같습니다.(사양때문인것도 있지만) 가장 최근에 중독됬던 게임이 식물 vs 좀비였는데 2회차에 모든 미니게임,챌린지 전부 다 깰 정도로 중독성이 강해서 중독성으로 자자한건 함부로 손대기가 곤란하더군요. 그래서 스스로 참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확밀아가 도대체 얼마나 재밌는건지 함부로 잡으면 방학동안 그것만 하게 되서 두렵네요. 으헝헝
확밀아의 추억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3년 8월 15일 |
![확밀아의 추억](https://img.zoomtrend.com/2013/08/15/f0080272_520b79658241a.jpg)
확밀아... 다들 아시겠지만 [확산성 밀리언 아서]의 약자죠. 스맛폰 게임인. 저도 한때는 좀 했습니다만, '지출에 비례하는 만족감'이 지나치게 적다고 판단해서 미련없이 접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제 계정의 리더는 리밋치에요. 헤헤. (...) 접은 선택 자체는 전혀 후회하지 않습니다. 정말 어리석은 게임 라이프였어요. 그렇지만 일단은 몇개월쯤 했고, 나쁜 추억만 있는 건 아니에요. 그 중 하나가 이겁니다. 으왕 귀엽죠? 귀엽죠? 귀엽죠- (...) 샤비입니다- 제 2형 샤비. BF님이 디자인하신 불세출의 명작. 이 애를 보는 순간 '아, 저것은 내가 가져야 하는 카드다' 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이게 그 결과. 강하더군요. ...... 이렇게 해도 결국 키라풀돌(홀로그램 카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