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차버린 스파이

지난 2015년에 나왔던 '스파이'는 무척 재미있는 코믹 첩보물이었습니다... 그런 까닭에, 비슷한 장르의 이 작품에 대해서 웬만큼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스파이'만큼은 아니었어도 제법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주인공 오드리(밀라 쿠니스)의 성장극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남친 드류(저스틴 서룩스)가 CIA 요원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고, 그 혼란이 수습될 새도 없이 그의 마지막 미션과 연계된 사태에 말려든 오드리와 그의 절친 모건(케이트 맥키넌)이 유럽 각지를 돌면서 벌이게 된 첩보 활극으로 채워진 이 작품은 그 일련의 활극을 통해 주역들이 변모하는 과정을 보는 게 주요 볼거리 되겠습니다... 물론 이 작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