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영화
By 미지근한 사색 | 2017년 7월 7일 |
지금까지 본 논문 정리하는 건 너무 싫어도 지금까지 본 영화들 정리하는 건 할 만 하지. 최근부터 아주 옛날에 본 영화들까지 머릿 속에 떠오르는 대로 막 쓰는 거라 뒤죽박죽 섞여 있음. 영화를 많이 보고 사는 인간이 아니라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 지극히 개인 취향에 의존한, 써놓고 보면 정말 취향 없는 영알못의 영화 한 줄 정리 싸이코 / 알프레도 히치콕: 왜 히치콕 히치콕 하는지 알게 된 영화. 지금이야 예능에서 공포분위기 조성하려고 많이 쓰는 그 음악이 이렇게 소름끼칠 수 있는 건지 몰랐고 곳곳의 주옥같은 대사들이 빈자리를 채워 명작을 만든다 나잇 앤 데이 / 제임스 맨골드: 의외로 이 영화 칭찬하는 얘길 많이 들었는데 갠적으론 넘 잼없고 지루했던 영화, 톰크루즈가 너무 핸섬한 거 빼고는 액션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