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킹홀리데이 : 도쿄 스미다가와 불꽃놀이 대회에 가다
By T.N.Iくんの遊びバ | 2012년 7월 29일 |
어제인 토요일, 알바가 끝나자마자 아는 동생과 만나러 도쿄서 불꽃놀이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미다가와 불꽃놀이 대회(올해 35회째)를 보기 위해 지하철을 이용해 아사쿠사로 향했다. 신주쿠역서 마루노우치선을 타고 긴자역에서 내려 긴자선으로 환승해 아사쿠사행 열차를 탔더니 세상에 불꽃놀이를 보러 가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아무래도 축제이다보니 남성이며 여성이며 유카타를 입은 사람들이 많았다. 신주쿠에서 출발, 40분을 달리고 달려 드디어 아사쿠사역에 도착, 여기서부터가 고난의 시작이었다. 지상으로 올라왔더니 온통 사람들로 가득하여 전혀 앞으로 걸어갈 수 없을 정도였다. 위의 사진만 보더라도 저 끝까지 온통 사람들로 가득찼다. 한 손은 휴대전화를 붙잡고 아는 동생과 만나기 위해 계속
['15 Sapporo] ⓘ 메르헨교차로에서 오타루운하까지 걷기..
By 긴린코 호수.. | 2015년 5월 17일 |
오르골 잔뜩파는 오르골당에서 나와 이제 오타루운하쪽으로 걸어갑니다.어느샌가부터 눈내리는 걸 별로 안좋아했는데.. 이렇게 타지인의 입장에서 눈쌓인 거리를 보면서 걷는건 참 기분 좋은 일이었습니다. 주변에 보이는 옛스러운 건물들이 하나 둘 보이니까 시간여행 하는 기분도 들었고요.'거리가 참 예쁘다' 하면서 걷고 있는데.. 재밌는 거(?) 봤어요.. 재밌다고 해야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눈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일까요? 절벽쪽에 설치된 받침들이 눈에 띄더라고요. 아무래도 눈이 많이 오는 지역 특성상 만들어진 구조물 같은데... 확실치는 않아요. 그냥, 제 생각이었어요.그리고 이곳에 스시도오리라고 해서 초밥거리가 있어서, 주변에 초밥 파는 가게들이 엄청 즐비하더라고요. 또 소프트아이스크림도 유명하니.. 가시면
[16년 1월 니가타, 나가노]문호의 숙소, 나카다나소우(中棚莊)의 저녁식사[13]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18년 3월 15일 |
온천여관의 하이라이트! 라고 할 수 있는 저녁식사 타임, 저녁식사는 2층의 레스토랑에서 먹습니다. 방 이름이 적혀져 있는 테이블에 착석 예쁘게 차려져 있는 한상. 신전주인 탁주,달달하니 막걸리가 생각나는 맛 전채. 게살 식초무침과 조린사과, 구운 당근&참마 새콤한 맛의 게살과 달달한 사과,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의 구운 참마&당근이 잘 어울립니다. 예쁜 자기그릇에 담겨있는 회, 오징어와 참치,연어알. 맛있긴 했지만 전날 오오사와칸에서 먹었던 회보다는 선도가 떨어지는 느낌. 바다랑 떨어져 있는 산골 여관이니 어쩔 수 없으려나요. 술 한잔,나가노 지역 술 테이스팅 메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테이블 한켠에서 끓고 있는 솥밥 식사가
[도쿄 여행] 도쿄 디즈니 씨 토이스토리 매니아
By どこ | 2013년 6월 27일 |
한달차이로 도쿄 디즈니랜드와 디즈니 씨에 방문. 이번년도로써 디즈니랜드는 개장 30주년을 맞았다. 그런데 이번엔 그거랑 크게 상관없는 디즈니 씨 포스팅. 6월 중순이 생일인 남편을 위해 어린이 같이 디즈니 씨 다녀옴. 디즈니씨는 갈때마다 비가 내린다. (유감)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어트랙션은 토이스토리 매니아였다. 평소라면 평균 2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탈 수 있는 어트랙션이지만 우리가 간날은 평일+비=1시간 대기로 운좋게 탔다.(?) 어트랙션은 스릴감이나 재미도도 중요하지만 디즈니 리조트에 갈때마다 느끼는건 감동적이고 조금은(조금만) 존경스러울만큼 디테일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걸 디자인이라고 해야하나. 특히 토이스토리 매니아는 생긴지 오래 되지 않았다는 점도 한 몫하겠지만 실내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