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200주년 첫 번째 '백설공주'-비쥬얼리스트 타셈 싱 감독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2년 5월 7일 |
북유럽에서 구전되던 것을 1812년 그림형제가 동화로 만든 '백설공주'가 탄생 200년을 맞았다. 그런 이유로 이미 미드 <원스 어폰 어 타임>과 같이 동화를 새롭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드라마가 나오고 있고, 영화에서는 첫 번째 대작으로, 줄리아 로버츠가 처음 악역을 맡아 화제가 된 이 <백설공주(Mirror mirror)>가 영화팬의 기대를 크게 사로잡고 있어서 나도 엄마와 개봉 첫 날 관람을 하였다. <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신들의 전쟁> 등에서 강렬하고 괴기하고 신비스런 아트세계를 강하게 보여줬던 타셈 싱 감독은 영화의 도입부에서부터 그의 개성적 예술성을 펼쳐보였다. 거의 실제 인형이 연기하는 듯한 CG애니메이션은 마술쇼같은 느낌을 주며 역시 타
맨 프롬 엉클 - 아기자기함, 경쾌함 돋보이는 스파이 영화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1월 6일 |
※ 본 포스팅은 ‘맨 프롬 엉클’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CIA 스파이 솔로(헨리 카빌 분)는 핵물리 과학자의 딸로 동베를린에 거주하는 개비(알리시아 비칸데르 분)를 탈출시키려 합니다. 솔로는 KGB 요원 일리야(아미 해머 분)로부터 결사적인 방해를 받습니다. 솔로와 일리야는 개비의 아버지가 연루된 핵폭탄 제조를 저지하기 위해 한 팀을 구성하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제임스 본드 시리즈 연상시켜 가이 리치 감독의 ‘맨 프롬 엉클(The Man from U.N.C.L.E.)’은 1960년대 동명의 TV 시리즈를 영화화했습니다. 1963년의 동서로 분리된 베를린과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미소 양국의 스파이가 좌충우돌을 묘사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 세력 잔당이 제조한 핵무기를 저지하기
레베카
By DID U MISS ME ? | 2020년 10월 27일 |
알프레드 히치콕의 <레베카>를 다시 본 이유는 바로 이 영화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제목만 같은 다른 영화인 줄 알았는데, 예고편 보니까 새롭게 리메이크한 버전이 맞더라고. 그래서 이 핑계삼아 오랜만에 히치콕의 <레베카>도 다시 봤고, 연이어서 이 영화까지 주르륵 관람. 보통 이렇게 원작과 리메이크작을 연이어 보게 되면 감독의 연출 차이를 더 세심하게 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열려라, 스포 천국! '맥심'과 여자의 첫 만남이 다르게 묘사된다. 원작에서는 여자가 맥심을 구해주는 것으로 시작했다면, 리메이크의 만남은 맥심이 여자에게 호기심을 갖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러면서 이야기의 주체도 조금 달라진다. 원작 오프닝의 시점은 명백히 '드 윈터'의 것이
<오늘의 연애> 쇼케이스-이승기,문채원,정준영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4년 12월 24일 |
2015년 첫 로맨스가 될 영화 <오늘의 연애> 주연배우와 감독 그리고 미니콘서트로 '데이브레이크', 소유 & 정기고 등이 출연한 쇼케이스에 파워블로그 지인 초대로 다녀왔다. 칼바람이 심한 16일 밤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진행된 이번 이벤트 '썸탈출 기원 페스티벌'에 쇼케이스의 단골 진행자 박경림의 매끄럽고 유쾌한 진행으로 <오늘의 연애>에서 18년간 연애 아닌 썸만 타다 속이 타게 생겼다는 주인공들 순서 전에 먼저 '들었다 놨다'로 귀에 익숙한 노래의 주인공 4인조 데이브레이크의 공연이 시작되어 금새 후끈 열기가 올라갔다. 이어서 드디어 팬들의 환호와 함께 이승기, 문채원이 무대로 나와 박경림과 함꼐 사전에 온라인으로 조사된 연애시작비법 토크가 오고 갔는데,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