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독(Watch Dog) 트레일러가 상상 외로 간지다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2년 6월 7일 |
최근엔 농담이 아니라 진심으로 생각합니다. 더러운 니뽄의 거대 게임사들은 싸그리 다 망해버리고 그 자리가 양키들로 일통되는 게 차라리 낫지 않을까 하고. 일본의 거대 게임사들은 진짜 건질 게 안 보이고 되려 중소 제작사들이 그나마 창의력을 발휘해서 한정된 예산 안에서 그럭저럭 할 만한 것들을 뽑아내는 느낌이에요. 스파이크라던가, 아틀라스라던가... 어쨌거나 이번 E3에서 유비 소프트가 내놓은 저 워치독이라는 게 은근히 소문을 타고 있기에 뭘까 하고 트레일러를 봤는데 취향 작렬...기본적으로 어쌔씬즈 크리드에 미드적인 캐릭터랑 스토리라인을 깔고 GTA 스러운, 어느 정도의 샌드박스류 게임의 장점을 가져오고 스마트폰으로 온갖 해킹 조작 다 해 나가는...에너미 오브 스테이츠에서부터 최근 새로 시작한
2018.4.12.-4.17. 일본 잡탕 여행기 0부 - 여행 개요
By eggry.lab | 2018년 4월 18일 |
이전 여행기에 예고한 대로(?) 예정을 강행해서 또 일본여행 다녀왔습니다. 보통 지역이나 이벤트 위주로 여행기 제목을 적었는데 이번에는 잡탕 같은 제목이 된 이유는... 솔직히 이 여행의 테마가 뭔진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꼴리는대로 이것저것 기간 겹치는 것들 해보러 갔다고나 할까요. 그냥 일본 여행기라고 하기엔 좀 이상한 여행이라서. 메인이 되는 건 작년 가을에 갔던 타카야마의 봄 축제를 보기 위해서이고, 애초에 숙박이나 날짜도 이것 때문에 잡았습니다. 원래 10일 정도 먼저 열리는 "이키비나(살아있는 히나) 축제"가 숙박도 여유롭고 해서 땡기긴 했는데 역시 더 메이저한 걸 노리는 게 낫다는 생각에... 물론 이키비나 축제를 신경쓰게 된 건 고전부/빙과 때문이기는 합니다. 타카야마는 축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5년 9월 7일 |
이로써 나는 저놈의 스플린터셀을 2번 샀다 한번은 CD로 한번은 망할 험블번들 하지만 괜찮아 나는 유비빠돌이니까 유비빠는 웁니다 느리고 짜증나는 옛날 스플린터셀을 왜 이렇게 고집하냐 묻는다면, 이렇게 답할 것이다 : 이만큼 단순하고 명쾌하게 현장감을 AKA(샘피셔의스트레스) 느끼게 만든 잠입액션은 없었다.
니콘, 2019년 봄까지 새 미러리스를 출시할 것
By eggry.lab | 2018년 5월 1일 |
CX 시스템(일명 1시리즈)를 잠정 포기한 니콘이 새로운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준비 중이라는 건 공공연한 비밀인데 일본 방송에서 간부가 공식적으로 확인해줬군요. NHK 인터뷰에서 내년 봄까지 새 시스템을 출시할 것이며 개발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그 외의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루머에 따르면 새로운 시스템은 Z 마운트로 불리며, 소니의 E 마운트보다 짧은 16mm의 플렌지백에 49mm의 지름을 가질 거라고 합니다. 소니의 E 마운트는 18mm에 46.1mm의 직경을 갖고 있으며 캐논도 거의 비슷한 스펙입니다. 이 플렌지백은 펜탁스 Q나 삼성 Nx mini 수준을 제외하면 렌즈교환식 카메라 중 가장 짧은 것이며, F 마운트와 달리 렌즈 설계에 상당한 자유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