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보고 왔다

Walking in the air|2013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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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보고 왔다

그래비티 보고 왔다

Walking in the air|2013년 10월 20일

내가 영화를 고르는 기준은 원래 흥미가 있거나 남이 좋다고 하거나. (남들도 그렇겠지만) 이건 그 중 후자였다. 근데 호평을 한 사람들도 어딘가 자신 없이 취향에 따라... 하는 단서를 붙이더라. 그리고 이건 내 취향에 잘 맞았다! 영화가 90분이었다는데, 시간을 의식할 수 없어서 긴가 짧은가 몰랐음. 그나저나 우리나라 포스터 문구 좀 어떻게 하면 안되나... 전혀 안 멋있어...-_- 난 3D로 봤는데 초반에 멀미가 좀 났다. 이게 꼭 화면 탓이 아니라 심리적인 것도 있는데 분명 사건이 터질 것 같은데 언제 터지려나 하는 조마조마하는 마음이 멀미를 증폭시켰음ㅠㅠ 그래서 오히려 일 터지고 나서 안정됨. 아니면 적응이 되었던지. 우주공간과 무중력 상태를 정말 잘 표현한 것 같다. 그리고 시체들이 무서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