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LG팬 야유 소리에 “섭섭하면서도 속상했다”
By 허봉남의 봉남나라 | 2012년 4월 23일 |
조인성, LG팬 야유 소리에 “섭섭하면서도 속상했다”기사입력 2012-04-23 10:46 |최종수정 2012-04-23 11:41 [일간스포츠 김유정] “안 그럴 줄 알았는데… 섭섭하더라구요” 22일 잠실 LG-SK전은 전날부터 내린 비 때문에 원정팀 SK의 훈련이 시작된지 15분 만에 경기가 연기됐다. 소식을 전해들은 조인성(37·SK)은 하던 훈련을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와 짐을 챙겼다. 그는 “결국 이번 3연전에서 1경기만 하고 간다”면서 “20일 경기에서 막상 LG 팬들의 야유 소리를 들으니 섭섭하면서도 속상했다. 경기 전까지만 해도 야유를 들어도 아무렇지 않을 것 같았는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지난 20일 프리에이전트(FA)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 LG와 잠실에서 경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