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로 킹
By DID U MISS ME ? | 2018년 12월 29일 |
중세 시대 전투를 다룬 수많은 영화들이 파노라마처럼 떠오르지만, 그럼에도 가장 먼저 언급되어야할 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브레이브 하트>일 것이다. 일단 시공간적 배경이 거의 동일하니까. 연작으로 놓고 봐도 좋을만한 구성. 스포일러 킹! 요약하면 독립하려고 깽판 치다가 결국 지고 복속되어 폭군의 종 아닌 종으로 살다가, 항복한지 얼마나 됐다고 다시 반란을 위해 자신들끼리의 왕을 옹립하고 다시 전쟁 벌인 이야기. 다행히 두번째 판에서는 이겼다. 영화의 첫 쇼트부터 9분짜리 롱테이크로 시작하는 영화. 그만큼 감독인 데이비드 멕킨지의 야심이 돋보이는 영화다. 사실, 개인적으로 꽤 좋아하는 감독이다. 최근작인 <로스트 인 더스트> 때문은 아니고, 순전히 <퍼펙트 센스&
보았다, 하이웨이맨 ; 그리고 보니와 클라이드
By start over!! | 2019년 4월 1일 |
1930년대의 희대의 사건, 보니와 클라이드! 교도소를 탈주하여 많은 경찰관들을 해치고 다녔으며, 시민들로부터는 "로빈 후드"라는 말도 들었다. 결국은 살인범이지만 대중에게는 또 다른 카타르시스~~ 그 탈주범들을 잡기 위해, 은퇴한 레인저스인 프랭크 해머(케빈 코스트너)가 돌아온다. 다만 이미 법적으로는 해체된 레인저스이기때문에 고속도로 순찰대원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1930년의 텍사스라면 말 그대로의 서부 시대였던 듯...나오는 올드카, 아니 새차들이 참 멋있기도 하지. 그리고 등장하는 프랭크의 옛동료, 매니 골트(우디 해럴슨)!보디가디 이후로 게빈 코스트너는 계속 까칠한 상남자의 모습이었고, 여전하다. 그에 비하면 우디 해럴슨, 이른바 친화적이어서 어르고 달래고 하며 서서히 나간다. 이미 은퇴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