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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 (2015) : 총소리 극혐..
영화를 관통하는 정서 자체가 지극히 건조하고 사실적이며 느린 호흡으로 진행되다보니 총기가 등장하지 않는 장면들은 제법 지루했다. 허나 인물들이 총기를 들고있는 나머지 상황들에선 궁극의 서스펜스를 선보인다. 폭발씬이나 총격씬.. 모두 예상하기 쉬운 상황에서 관객들을 놀래키지만 알면서도 당하게 된다. 총소리 극혐. 내가 새가슴인 사실만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극 중 실질적 주인공인 케이트의 변화하는 감정선을 보는 내가 따라가지 못해서 잘 이해가 가지 않아 총에 의한 치트키 서스펜스를 제외하고는 또다른 무언가를 얻어가진 못했다. 굳이 하나 더 꼽자면 델 토로의 간지정도..? 보는 내내 그 총 좀 내려 놓으라 외치고 싶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