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카봇에 나오는 합체로봇이 신경쓰이는 이유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6년 10월 1일 |
헬로 카봇 시즌4에 처음 등장하는 '패트론S' 라는 로봇입니다. 대형 스쿨버스 한 대와 순찰차가 합체하여 완성되는 거대 합체로봇인데, 처음 본 순간부터 뭔가 신경쓰인다는 느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바로... 로봇수사대 케이캅스(용자경찰 제이데커) 에 등장하는 메인로봇인 제이데커와 합체 컨셉이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메인이 되는 로봇이 가슴과 머리 역할을 한다는 것도 그렇고(더군다나 달라 붙는 방식도 유사하죠), 합체 시 머리에 달려 있는 경광등이 뭔가 매우 유사한 이미지처럼 보입니다. 물론 이건 표절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합체 메카라는 것이 사실 큰 틀에서 보면 '거기서 거기' 인 컨셉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카봇의 경우 합체 시 대다
창궁의 파프너 감상 끝
By Deep Dark Fantasia | 2015년 8월 21일 |
초반에만 애들 몇명 리타이어 시키고 나중에 가면 그렇게까지 몰살수준급으로 애들을 죽이지는 않아서 어떤 의미에서보면 김이 빠졌... 어찌보면 흔해빠진 소재...랄수도 있지만 창궁의 파프너 에서는 '대화' 라는 단어가 지겨울 수준으로 나오더라. 이 물건의 스토리 흐름은 아카디언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는 '타츠미야 섬'의 인간들이 '당신은 거기에 있습니까?' 를 무한반복해대는 황금빛 외계생명체인 '페스툼' (몸은 전부 규소로 되있음) 하고도 대화를 시도하고 공존하기 위해 싸우고 이용하고를 무한반복. 그 과정에서 페스툼과 맞설 수 있도록 유전자가 조작된 10대들이 섬으로 오는 페스툼들과 맞서면서 타츠미야 10대들과 어른들의 일상과 심리갈등 오는 갭이 인상적이었다고. 그리고 페스툼이 단순히 인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