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 기념비적인 사극
By 지금 여기, 바로 이 순간 | 2016년 2월 17일 |
![[동주], 기념비적인 사극](https://img.zoomtrend.com/2016/02/17/b0379254_56c497295ffdd.jpg)
적어도 내 기준으로는, [동주]만큼 담담하게 시대를 정면으로 바라본 사극은 본 적이 없다. [동주]는 영화가 시작되면서 시인 윤동주의 삶을 바탕으로 만든 순수 창작물임을 밝혀두고 윤동주의 삶을 이끌어간다. 분명 윤동주의 실제 행적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짰기 때문에 대부분의 이야기는 윤동주의 삶과 일치하지만, 영화의 주제가 윤동주의 실제 사상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 그의 자서전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윤동주의 시에서 느낄 수 있는 정서는 영화 속에서 시와 함께 흘러나오고, 그 정서는 관객들 마음에 정확히 내리꽂힌다. [동주]는 값싼 감성팔이나 어설픈 민족주의에 기대지 않는다. 일본 제국주의를 어설프게 비난하지 않는다. [동주]는 그저 일본 제국주의가 조선과 일본, 더 나아가 동아시아 전체에 뻗어나
홍성남 시인의 능수버들과 가을
By 과천애문화 | 2022년 10월 12일 |
![홍성남 시인의 능수버들과 가을](https://img.zoomtrend.com/2022/10/12/1665559896084.jpg)
영화 동주!!!!!!!
By 닐 패트릭 해리스 덕질하는 싸람 | 2016년 12월 12일 |
앱 깔았다가 무료래서 후딱 본 동주! 이미 재밌다는 소문과 박정민 연기가 좋다는 말을 듣고 한껏 부풀어져서 봤는데 역시... 영화관에서 볼 걸 그랬나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박정민도 박정민이지만 강하늘 연기를 많이 못봤어서 그런지 (그 유명한 사학루등의 배우였대요!!!) 보는 내내 참 좋았어요. 올해 본 우리나라 영화 중에 제일 재밌었네요 그러기엔 본 영화가 많지 않은 게 흠이지만요ㅋ흠흠 영화가 진짜... 흑백인 게 신의 한수였네요 특히 밤에 별을 비추며 별헤는 밤이 나레이션으로 깔릴 때 속으로 '그렇지! 이거지!!!' 라고 외쳤답니다 몽규와 동주의 감정선을 따라가며 봤습니다 대개 이런 영화는 시대상황을 먼저 생각하고 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영화는 신기하게도 둘의 마음
좋은책추천,네이버추천도서,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By 과천애문화 | 2022년 8월 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