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은 듯 잊지 아니하다.
By Sensibility | 2013년 3월 14일 |
가까이 두고 지내던 누군가가 갑자기 보이지 않으면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하고 궁금해하기 마련인데 자신이 매일같이 챙겨보던 좋아하는 가수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 궁금증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다. 지금 그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데뷔곡 하나를 남겨둔 채 공식적인 활동을 접고 휴식기에 접어든 엑소를 기다리는 팬들의 심정은 모두 같을 것이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심신의 여유를 누리고 다음 앨범을 들고 화려하게 팬들 앞에 다시 나타날 그 날을 위해 쉼없이 연습을 하며 그들만의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생각 반, 그리고 새 앨범의 노래 한마디라도, 춤 한동작이라도 어서 빨리 알고 싶다는 생각 반 이 두 가지 생각이 머릿 속에서 끊임없이 충돌하고 있을 것이다.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