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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위드 러브 (To Rome with Love, 2012)
“로마 위드 러브”는 로마를 무대로 다양한 배우들이 몰려 나와서 네 가지 서로 다른 이야기를 보여 주는 영화 입니다. “러브 액추얼리” 이후에 유행한 방식과는 달리, 네 가지 이야기가 서로 연결되어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옴니버스 영화들처럼 네 이야기를 서로 나누어 차례대로 보여 주지도 않습니다. 로마에서 벌어지는 네 편의 이야기를 이리저리 번갈아 가면서 보여 주는 것입니다. 제목과 달리, 네 이야기 중에 둘은 연애와도 별 관련도 없습니다. (포스터) 네 이야기 간에 그나마 연결되는 부분이 있다면 로마라는 도시, 공간입니다. 아주 짧게 나오고 그냥 넘어 가는 것이긴 하지만, 이야기 형식 자체가 로마의 중심가를 지나는 사람들을 지켜보는 교통 경찰이 이런 저런 사람들의 사연을 들려 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