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홀리데이 in 오사카 D+2] 6월 2일. 쇼핑.
By 구질구질 옥탑방 연구소 | 2012년 6월 8일 |
6월2일 아침 9시,보통 다른 사람에게는 늦은 아침이지만,니트인 나에게는 한국에서건 일본에서건 최근수개월 중 가장 일찍 일어난 시간이였다.부동산에서 지원해준간이 매트리스 덕분에 편안하게 잘 수 있었고,이불은 한국에서 침낭을 가져왔기에 침낭을 넓게펴 이불 대용으로 사용.굉장히 쾌적한 수면을 취할 수 있었다.여튼 비비적 거리며일어나 맨 먼저 든 생각. 이제 뭘 하지. 외국인등록증도 없다.보험증도 아직이다.구좌도 없다. 아르바이트는커녕 핸드폰도 없다.이런 상황에서 룸메이트형과 나는 뭘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아직 구비하지못한 일상용품을 준비하기 로 했다.목표는 난바의 동키호테.언제나 생각하지만,난 참 동키호테를 좋아하는 것 같다. 그러고보니 오늘은가스검진 아저씨가 오는 날,오후 1시부터3시 사이에 온다고했으
일본 출장 롯본기
By 언젠가는 마추피추를.. | 2012년 9월 17일 |
9월9일 일요일부터 12일 수요일까지 3박4일의 출장 일정이 꾸려졌다.벌써 일본만 6번째 가는 거군. 6번 가는 동안 도쿄, 그 중에도 미나토구를 못 벗어나 새로 보는게 없군. 급하게 가는 출장이라 일요일 첫 비행기를 타기 위해 5시 50분에 출발하는 공항버스를 탔다.환전도 공항에서 했다. 5천엔 환전했다. 환율은 100엔에 1,500원. 역시 공항이 비싸긴 하군. 8시 40분 김포행 아시아나 비행기를 타고 하네다공항에 도착한 시각은 11시. - 이번엔 제법 많은 짐들을 가지고 갔다. - 하네다 공항 환전소 옆에 있는 씨티은행 ATM.씨티은행이 출금수수료 1달러만 내면 유리한 환율로 뺄 수 있다고 하니, 많은 돈 환전할 땐 그냥 일본에 와서 출금해야겠다. - 우리나라는 가을날씨로 접어들었는데
yokohama city.
By I my me mine | 2012년 8월 26일 |
- 스물 넷 즈음에 도쿄에서 살던 그 시절에 가장 좋아하던 곳은 하라주쿠에서 시부야로 넘어가던 캐슬 스트리트와 요코하마였다. 캐슬 스트리트는 후엔 정말 생활과도 같은 공간이 되어서 처음에 받았던 그 느낌을 많이 잃어버렸다고 생각했지만 도쿄를 떠나온 이후 그곳은 다시 첫 기억 그대로 나에게 남은 공간이 되었다. 당시에도 알고있었다. 매일 오는 생활권인 이 곳이 언젠가는 추억 속의 공간이 되고 그리움이 될거라고. 그리고 정말 그리움으로 남았다. - 요코하마는 당시에도 관광객처럼 놀러갔었던 기억이 난다. 도쿄의 야경과는 또 다른 야경이 펼쳐지던 곳. 요코하마 여객터미널에 앉아서 야경을 보며 들었던 노래가 아직도 기억나는데 지금 그 노래를 들어도 그때만큼 감상적여지지는 않는다. 그때는 그 곳에 앉아서 외롭
2016. 07. 08.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9) 김백수, 센소지 안에 들어가 보다
By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016년 10월 5일 |
지난 편 보러가기 : 2016. 07. 08.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8) 김백수, 아사쿠사 센소지를 걷다 센소지 경내 상점가를 지나면 경내 앞에 도착 할 수 있는데 여기도 여전히 사람이 많다. 센소지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보장문을 지나야 하는데 이 보장문부터 엄연히 보자면 센소지 경내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센소지는 1945년 도쿄 대공습때 완벽하게 소실된 것을 철근 콘크리트조로 복원한 것으로 이 보장문 뿐만 아니라 경내의 본당도 마찬가지로 철근 콘크리트로 복원을 완료했다. 센소지 본당의 특징이라면 유독 심한 지붕 경사와 높은 지붕이 특징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냥 바로 앞에서도 이 특이한 지붕이 눈에 띄는데 지붕의 기와는 티탄제 기와이란다... 얘들의 문화재 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