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봉준호가 돌아왔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6월 7일 |
봉준호는 살인의 추억을 좋아했고 괴물로 이어졌지만 마더는 당시에 넘겼다가 요즘 재개봉해서 봤던지라 패스한다하면 2006년까지 좋았다가 13년 동안의 작품인 설국열차와 옥자가 좀....아쉬웠던 감독이었던지라 박찬욱보다 취향에는 안맞는가보다~했는데 이번에 옛 생각이 날 정도로 아주 마음에 들었네요. 조금 박찬욱을 섞은 듯한 느낌이랄까 캐릭터와 사건 자체가 재밌다보니 진짴ㅋㅋㅋ 그래도 이정도 흥행이 나올줄은 몰랐는데 관도 엄청나게 밀어주고 잘하면 천만까지?!?? 사회적 우화 등 해석될 여지는 많지만 영화 자체가 너무 잘 나와서 좋았던 작품이네요. 외국에서 찍은 작품들때문에 아쉬웠었는데 ㅜㅜ 감독이 그대로 봐달라는 것도 그런 의미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과한 해석과 그마저도 편향된
나이트 샤말란의 SF? "After Earth"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월 11일 |
솔직히, 나이트 샤말란은 이제는 밑바닥을 쳤다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이런 영화로 갑자기 자신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경우는 걱정이 되는 부분들이 많죠. 개인적으로 이상한 영화들을 많이 봐 왔습니다만, 특정 장르에서 엄청나게 유명했던 사람들이 갑자기 다른 장르로 넘어가는 경우에 재기 불능으로 얻어맞는 경우가 많으니 말입니다. 물론 다 그렇게 망하는 경우는 아니지만 말입니다. 이 영화 관련해서는 나름대로 기대를 걸고 있기는 합니다. 게다가 부자가 같이 나오거든요. 어쨌거나 예고편 갑니다. 그나저나 제이든 스미스는 갑자기 컸네요.
강철비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0년 8월 2일 |
강철비 1편 감상입니다. 강철비 2편 이야기 아닙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1편 이야기입니다. 강철비 2: 정상회담의 개봉에 즈음해서 1편을 다시 봤다. 일단 남과 북을 다룬 영화 중에서 이정도로 한반도 주변국이 실제 플레이어(...)로 등장하는 영화를 보기 힘들다는 점을 생각하면 일단 이 부분은 플러스. 보통 남북을 다룬 영화에서 미국,중국,일본,러시아 4개국은 거의 배제되어 있거나 등장한다 해도 액션영화 속 주인공을 방해하는 경찰처럼 귀찮은 훼방꾼 내지 들러리에 가까운 존재로 등장한다. 그러나 강철비에서 한반도 주변 4개국은 직,간접적으로 사건의 진행에 영향을 끼치는 존재로 등장하며 남북문제가 단순히 남과 북만의 문제가 아닌 국제 정세와 맞물려 돌아가는 것임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감독과 작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7월 22일 |
그렇습니다. 이 물건을 결국 구매 해버린 것이죠. 다만 저는 일반판으로 달려버렸습니다. 일반판도 디자인은 나쁘지 않게 나온 편입니다. 2D도 필요없고, 만화책도 그닥 안 땡기는데다, 디지북판은 다른 디스크 긁게 생겼더군요. 그래서 그냥 이걸로 샀습니다. 서플먼트 설명은 영어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일부를 보고 있는데, 정말 이 영화가 제대로 터질 거라고 생각하고 만들었더군요. 디스크 두 장입니다. 참고로 심리스 브랜칭 방식이 아니라 극장판 디스크 따로, 얼티밋판 디스크 따로 입니다. 서플먼트는 극장판에 같이 실려 있습니다. (왼쪽이 극장판입니다.) 내부 이미지는 상징적인 걸로 갔더군요. 그렇습니다. 저는 이 영화가 좋아서 말이죠. 상당히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