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그냥 다 붙여봤어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1년 3월 22일 |
과거사에 가정은 무용하다지만 잭 스나이더가 개인적 불행을 겪지 않고 무사히 "저스티스 리그"를 끝까지 연출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이야기가 끊이지않고 돌았던건 조스 웨던이 넘겨받아 완성한 그 영화에 대한 관객과 팬들의 실망이 실로 컸음을 의미한다. 앞서 각본 유출 건으로 망가져버린 "그린 랜턴" 외 많은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 또한 오래도록 농담 섞인 푸념이 될 운명이었으나... ...그런데 3년 뒤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원 촬영본을 잘라내지 않은 4:3 화면비에 4시간이 넘는 상영 시간, 스트리밍 채널을 통한 공개까지 여러모로 '비범한' 스펙을 자랑하는 이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에 대해 며칠 되지않는 사이 많은 말들이 오갔지만 좋은 쪽도 나쁜 쪽도 잭 스나이더 답다는
북미 박스오피스 '코코' 2주 연속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12월 4일 |
'코코'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48.6% 감소한 2611만 달러, 누적 1억 869만 달러, 해외 1억 7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억 8천만 달러. 해외수익이 1억 달러 정도 더해졌군요. 제작비는 1억 7500만~2억 달러 사이로 추정되고 있어서 손익분기점까진 아직 거리감이 있습니다. 2주차까지의 북미 수익은 '카3'보다 약간 나은 정도로, 좋다고 보기 어렵군요. 꽤 고평가 받은 작품인데도 이런걸 보면 요즘 디즈니의 극장 갑질 이슈나 존 라세터의 성추문으로 인한 휴직 문제 등이 흥행에 영향을 끼쳤는지 궁금해집니다. 존 라세터의 성추문 이슈는 그가 휴직 선언을 했음에도 더 나쁜 쪽으로 이야기가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고... 한국에는 201
진정한 강철의 남자. (맨 오브 스틸)
By ♠또깡이 窮狀 茶飯事♠ | 2013년 6월 15일 |
슈퍼맨 리턴즈를 보고, 오리지날 슈퍼맨을 보면서 기다리던 맨 오브 스틸을 드디어 보고 왔다.과연 이게 슈퍼맨일까? 싶었지만, 역시 슈퍼맨이었던 영화. 배트맨 다크나이트 시리즈를 감독한 크리스토퍼 놀란이 제작하고 왓치맨, 300 등을 만든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큰 화제가 되었지만, 반대로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었는데 생각만큼 아주 잘 나온 듯.음악이나 영화가 가진 무게감은 놀란 감독의 내음이 풀풀 풍기고, 색감이나 박력있는 액션 등에서는 스나이더 감독의 이미지가 팍팍 그려지니 환상의 조합인 것 같다. 영화의 초반은 꽤나 단편적이다.크립톤 행성이 멸망의 길을 걷고 있고, 이를 감지한 조 엘이 의회와 맞서는 장면, 조드가 이를 틈타 반란을 꽤하고 조 엘이 무너져가는 크립톤에서 아들을 지구로 쏘아보
배트맨의 불살에 대한 잭 스나이더의 인터뷰를 찾아봤습니다.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6년 3월 28일 |
당연히 스포일러 있으니 울고불고 짜도 별수 없습니다. “I tried to do it in a technical way. There’s a great YouTube video that shows all the kills in the Christopher Nolan movies even though we would perceive them as movies where he doesn’t kill anyone. I think there’s 42 potential kills that Batman does! Also, it goes back and includes even the Tim Burton Batman movies where this reputation as a guy that doesn’t k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