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사랑 밀림의 타우렌 가족 이야기
By 테리의 아틀리에 제 2공방 | 2015년 7월 12일 |
좀 슬픈 이야기였습니다. 크라사랑 밀림의 바닷가엔 이런 석상이 있었습니다. 유랑도가 판다리아 한번씩 와줬으면 좋겄네요. 어쨌든 다시 여행을 하며 컨컨쪽 애들이랑 시끄럽게 노닥거리면서 크라사랑 밀림 한복판에서 발견한 타우렌 시체. 이런데 왜 타우렌이...??? 시체에서 발견한 단서로 길을 따라 갔더니...엥? 이건 타우렌 마을이잖아? 어 저도 호드 만나서 깜짝 놀람 이 밀림을 헤매는 것도 부족해서 심지어 만삭 마누라까지 딸린 타우렌 아재. 임산부를 이런 데 왜 데리고 왔냐고 물었더니 다 사연이 있었군요. 그나저나 몰랐는데 타우렌 성기사는 '태양길잡이'라고 부르네요. 왠지 멋있엉...... 알고보니 꽤나 역전의 용사셨던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