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크 - ‘시민 케인’ 탄생 비화, 데이빗 핀처답지 않게 따뜻해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11월 25일 |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할리우드의 각본가 맹크(게리 올드만 분)는 젊은 천재 감독 오슨 웰스(톰 버크 분)가 연출할 영화의 각본을 집필합니다. 맹크는 언론 재벌 허스트(찰스 댄스 분)에서 착안해 각본을 완성하지만 영화화를 앞두고 외압에 시달립니다. 염세적이던 필모그래피와 배치 ‘맹크’는 ‘맹크(Mank)’라는 애칭으로 불린 각본가 허만 J. 맹키위츠(Herman J. Mankiewicz)가 오슨 웰스 감독의 1941년 걸작 ‘시민 케인’의 각본의 완성에 이르게 된 과정을 묘사합니다. 2014년 작 ‘나를 찾아줘’ 이후 6년 만의 데이빗 핀처 감독의 연출작입니다. ‘맹크’의 각본은 2003년 사망한 데이빗 핀처의 아버지 잭 핀처가 생전에 집필한 것입니다. 12월 4일 넷플릭스 공개를 앞두고
2020년 8월 - 넷플릭스 영화 6편 감상문
By 일상 생활 | 2020년 8월 30일 |
지난 8월 중순에 아이들이 잠시 시댁에 놀러 가 있는 동안 하루에 한 편씩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시청하였다. 이 글 전에, 가장 최근에 쓴 영화 감상문들에서는 사실 줄거리를 쓰기 시작했는데...그러다 보니까 글재주가 없는 나에게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ㅠㅠㅠ 이번에는 그냥 정말 간단히 감상만 적으려고 한다.쓰다 보면 글이 어떻게 변할런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 1) 프로젝트 파워 (Project Power, 2020)imdb 평점: 6.0/10 (39 538 votes)주관적 한줄 요약: 킬링 타임용 액션 영화 줄거리: 일시적으로 슈퍼파워를 갖게 해주는 미스터리한 알약으로 인해 범죄자가 증가하자 경찰과 전직 군인, 10대 소녀 딜러가 손을 잡고 이를 소탕하는 이야기- 네이버와 다음 영화에
"성난황소" 라는 국내 작품의 캐스팅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4월 18일 |
!["성난황소" 라는 국내 작품의 캐스팅 이야기가 나왔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8/04/18/d0014374_5aa9173e72899.jpg)
솔직히 국내에서는 이 제목이 그렇게 놀라운 것은 아니긴느 합니다. 원래 "성난 황소"로 나와야 했던 작품은 "분노의 주먹"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으니 말입니다. 마틴 스콜세지 작품이다 보니 절대로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멋진 영화중 하나인데, 정작 영문 제목이 레이징 불 이어서 말이죠. 국내에서 이렇게 해외 제목을 그대로 쓰는 것을 그렇게 좋게 보지 않는 저로서는 아무래도 좀 걱정 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아무튼간에, 이 작품에는 원래 마동석이 이름을 올렸던 상황입니다. 이번에는 김성오도 이름을 올리게 되었죠. 매우 악랄한 악당에게 마누라가 잡혀간 남편이 맨주먹으로 마누라를 구하러 가는 이야기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