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차티드] 귀여운 각자도생 모험물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2월 18일 |
게임으로 유명했다는데 해보진 않았지만 인디아나 존스 스타일이라더니 모험물로서 평이 안좋아 기대를 안해서인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스파이더맨에서 튀어나온 듯한 귀여운 톰 홀랜드와 각자도생하는 캐릭터들이 팝콘영화로서 좋았지만, 예상이 많이 되는 것도 사실이라 좀 애매하기도 하지만 톰 홀랜드 팬이라면 추천할만하네요. 해적2와 비교되기도 하던데 해적보단 훨씬 낫고 쿠키영상도 2개 있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적과 돈 지상주의인 빅터(마크 월버그)와 네이선(톰 홀랜드)의 팀업 무비기도 하지만 최후까지 미뤄놓고 빅터의 캐릭터를 확실히 보여준게 좋았네요. 클로에(소피아 테일러 알리)와는 끝까지 통수라 더 괜찮았던ㅋㅋㅋ 시리즈로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영화의 인간, 인간의 영화
By DID U MISS ME ? | 2019년 3월 22일 |
가끔, 장르 불문하고 영화 속 '사람'이 보일 때가 있다. 그 '사람'만 오롯하게 온전히. 그 때마다 나는 이 시를 생각한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중략)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후략)- '방문객'. 정현종 인간은 하나의 우주다. 그리고 영화는 그 우주를 담는다. 그렇다. 영화는 인간의 것이다. 인간을 향한 따스한 온기와 애정이 어린 시선. 나는 그런 영화를 보는 것이 좋다. 나는 그런 영화를 하고 싶다. 인간이 담긴 그런 영화를.
"Dungeons & Dragons" 새 영화가 나오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2월 14일 |
물론 지금 이야기 하는 것은 홀랑 망해버린 던전 앤 드래곤 이야기는 아닙니다. 제레미 아이언스 나왔던 그 과거 작품은 정말 인간적으로 너무 심하게 못 만들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그래서 언젠가는 다시 한 번 영상화 작업이 될 거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기는 합니다. 결국에는 조나단 골드스틴이라는 양반과 존 프랜시스 데일리 라는 인물이 감독과 각본을 공동으로 맡아 작업을 할 거라고 합니다. 여기에 크리스 파인이 출연 협상중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잘 되면 좋겠습니다. 영상화에서 쉽게 스러질 보드게임이 아니거든요.
영원한 여름, 대만 퀴어 영화 | 찬란했던 내 청춘은 여름처럼 뜨거웠다.
By 덕후 | 2018년 1월 8일 |
영원한 여름 대만 퀴어 영화인데,청춘의 성장 퀴어물로 알만한 분들에겐 이미 유명한 영화인 듯.그만큼 이 영화는 '청춘' '여름' '열기' '성장통' 등이 골고루 채색되어 있다. 캉정싱(장예가) - 행성위샤우헝(장효전) - 항성두후이지아(양기) - 혜성 내가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 주인공들에게 빗댄 별의 상징성.영화 속에 흘러나오는 OST. 노래 제목도 영화 제목과 동일한데, 가사가 너무 취향이다. 1만 곡의 mp31만 번의 미친 사랑.하지만 사라지지 않는 하나의 보잘 것 없는 외로움.성장이란, 사람이 반드시 거쳐야만 할 상흔이란 말인가. -기억해? 우리 사이가 작은 규칙으로 시작됐던 거?- "수호천사 되어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