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스펙터 - 4부작의 안타까운 완결편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11월 13일 |
아이맥스 2D로 보고 왔습니다. 스카이폴 때도 느꼈지만 샘 멘데스는 관객이 보고 싶어하는 영상미를 뽑아주는 감각이 있습니다. 다만 액션 연출은 스카이폴 때와는 달리 돈 많이 들였다는 건 알겠는데 그 결과물이 썩 멋진 눈요기라는 느낌은 안 들었고, 다들 칭찬하는 오프닝 시퀀스도 좀 별로였습니다. 황금빛 배경을 등진 알몸의 제임스 본드를 좌우에서 알몸의 여성들이 끌어안은 시작부터 스펙터를 상징하는 문어로 심해 촉수물 찍는 영상은 시종일관 야리꾸리한 느낌에 피식거리게 되더군요. 이제부터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스카이폴 때와 달리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모든 영화를 아우르고 있어서 스포일러 없이 감상 쓰기가 애매하군요. 스카이폴 때와는 카지노 로얄과 퀀텀 오브 솔러스를
"007 노 타임 투 다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화보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6월 29일 |
개봉이 11월까지 밀렸습니다. ㅠㅠ 프래디 머큐리와 브누아 누블랑이라...... P.S 여러장 추가 버튼은 크로뮴 위에서는 아예 동작을 안 하나 봅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 포스터와 예고편의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1월 13일 |
생각 해보면 이 영화도 개봉이 미친듯이 밀린 상황입니다. 솔직히 올 여름에 보게 될 영화였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아쉽더군요.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서 마구 밀리고는, 결국에는 새 개봉일자를 11월에 잡아놓은 상황입니다. 사실 그 때 되면 괜찮아 질거라는 생각이 별로 들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일단 극장에서 즐길 수 있을 거라는 나름의 기대가 여전히 있기는 하다는 점에서 한 번 일단 기다려 보려고는 합니다. 솔직히 007 시리즈를 워낙에 좋아해서 말이죠. 그럼 영상 갑니다. 10초밖에 안 되긴 합니다 ㅠㅠ
007 24탄 스펙터의 새로운 트레일러가 나왔군요.
By being nice to me | 2015년 7월 22일 |
정주행후 초 기대작이 되어버린 007 제24탄 스펙터의 새 트레일러가 나왔습니다. 근데 어쩐지 기존 크레이그표와는 다르게 조금 더 황당한 노선으로 가는 것 같기도 하고, 몇몇 장면은 죽느냐 사느냐, 리빙 데이라이트가 연상되기도 합니다. 하기야 스펙터라는 환상적인 악의 조직이 등장하려면 그런 노선을 취해야 될 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옷차림으로 봐서 역시 이분이 블로펠드가 되는 것일까요? 물론 언제든 통수를 칠 수 있기 때문에 나와 봐야 알겠죠. 아무래도 퀀텀은 첨병이었다가 토사구팽 신세가 되거나 경쟁조직인 스펙터에 의해 제거되거나 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