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219 Barcelona
By 새장에 갇힌 새 하늘을 그리워한다 | 2015년 5월 29일 |
![091219 Barcelona](https://img.zoomtrend.com/2015/05/29/f0213486_554350ed26ee7.jpg)
무려 5년전의 여행이다.그때는 안좋은 기억 때문에 작성을 안했는데이제는 기억이 나질 않아 작성하기가 힘이 든다.하나도 정리해놓지 않은 사진들도 한몫하고 있었지만..더 지나면 외장하드 속에서 영원히 사라질 것 같아 이렇게 용기(?)를 내어 써본다. 그때 나는 전 직장의 적성에도 맞지 않고 일도 힘들던 부서에서 원래 바라던 연구부서로 옮긴지 1년이 되어가던 차였다.이전부서와는 다르게 원하던 휴가를 쓸 수 있는 분위기라 크리스마스 연말에 휴가를 일주일간 내어 장장 9일간 여행을 떠났다.그해에는 얼리버드로 좋은 항공편을 구하기가 쉬웠는데 원래 내가 노리던 곳은 터키였다.터키항공 직항으로 무려 58만원하지만 실수로 입금시간을 놓쳐 비행기를 놓쳤고 그 다음으로 찾은 곳은 스페인이었다.이곳도 터키항공, 이스탄불 경유였
Toledo와 El Greco.
By pro beata vita. | 2015년 1월 25일 |
![Toledo와 El Greco.](https://img.zoomtrend.com/2015/01/25/f0326411_54c4a9ff1c745.jpg)
i. 9년 전 겨울의 Toledo, El Escorial, 그리고 El Greco의 그림 속 눈동자들. 시간이 멈춘 듯한 풍경을 바라보며 그네를 탔던 일. 돈키호테- 그래서 패닉의 로시난테를 챙겨 들었던. 그런 생각들에 미치고, 눈 앞에 풍경들이 아름답게 펼쳐질 때, 그때의 차가운 공기를 떠올리며 코가 시큼거릴 때, 난 그 순간을 함께 나눴던 이들에게 묻고 싶다. 이토록 아름다운 기억들을 가지고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냐고. 마냥 이런 기억들에 사무치지 않고, 앞으로 잘 나아가고 있는지. 또 그것들을 삶의 원동력으로 잘 활용하고 있는지. ii.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그런 감성들이, 자연스레 삶에 녹아들을 수 있는- 또 그런 행위가 사치로 느껴지지 않는 삶을, 또 그런
오늘 누가 이기든 날두는 까야겠다
By 공돌이는 공돌공돌해! | 2012년 6월 28일 |
프리킥 세번 중에 두번 홈런까고 존나 좋은 역습기회 왔는데 그걸 또 허공에 날리네 발에 이승엽 달았냐 시발 홈런공장장이야 완전 포르투갈 오늘 스페인상대로 꽤나 잘했는데 리얼 공격수라고 있는게 알메이다랑 올리베이라라서 날두가 해줘야 했는데 시발 날두도 왜저래 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