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6000클래스 타이어메이커별 기록
By Rosen Ritter | 2023년 2월 26일 |
이번에 포스팅 할 내용은 타이어 메이커 별 누적 우승기록과 포디엄 기록입니다. 아시다시피 6000클래스는 오피셜 타이어가 없이 각 팀에서 자유롭게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타이어 메이커간의 경쟁을 유도하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죠. 그렇더라도 사실상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 두 타이어메이커간의 경쟁구도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라 기록 집계도 두 메이커에 집중되어 있는 결과를 보여준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한국타이어의 워크스팀인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우승기록이 많다보니, 당연하게도 한국타이어의 누적 우승횟수가 가장 많습니다. 총 112회의 6000클래스 경기 중 55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49.1%의 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6000클래스에 참가하는 팀들이 한국타이어를 선호하는 경향을
점점 좁혀져가는 종합우승의 관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6라운드 이야기~
By Rosen Ritter | 2019년 9월 16일 |
『강원국제모터페스타』라는 부제와 함께 치러졌던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6라운드 경기는 한마디로 시즌 결과를 추려내는 관문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해본다면 GT-2클래스와 BMW M 클래스의 종합우승자를 사실상 확정지었고, 다른 클래스들도 종합순위 상위권에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을 더욱 좁혀놓은 경기였다고 평가할 수 있겠네요. 그럼에도 여전히 6000클래스에선 최종 우승자가 누가 될 것인지 속단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팬의 입장에선 너무 일찍 시즌 챔피언이 결정되는것도 재미없는데, 이번 시즌은 정말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할 것 같네요~ 먼저 금요일 연습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담아보겠습니다. 8월말 강원도의 날씨는 예상보다 일찍 쌀쌀해졌고, 금요일 연습에 임했던 팀원들은 갑자기 서늘해진 날씨에 당황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던 삼성화재 6000클래스 6라운드 리뷰
By Rosen Ritter | 2022년 10월 6일 |
지난 10월 2일 개최된 전남GT 경기에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의 간판 종목인 삼성화재 6000클래스 경기의 6번째 라운드가 함께 개최되었습니다. 전날인 10월 1일에 펼쳐진 예선에서 정의철 선수가 40kg의 웨이트를 얹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Q1과 Q2에서 모두 탑랭크를 가져가면서 놀라움을 안겨주었죠. Q3에서도 정의철 선수가 2분 11.744의 랩타임을 기록하며 그대로 폴포지션을 가져가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Q3 2분을 남겨두고 장현진 선수가 2분 11.617의 기록으로 선두를 꿰찼죠. 더이상 빠른 선수가 없을거라고 생각한 순간, 엑스타 레이싱팀의 이창욱 선수가 1분 30초를 남겨두고 2분 11.437의 기록으로 장현진을 제치며 폴포지션을 가로챘습니다. 예선에서의 반전은 결승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