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도는 사도세자를 말합니다.
By 眼保의 삶의 자취 | 2015년 10월 4일 |
의도치 않게 영화 '사도'를 봤습니다.다들 알고 있는(?) 역사를 내용으로 한 드라마 장르입니다.이런 류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별로 볼 생각이 없었는데 끌려가서 보게 됐어요.전문가처럼 영화를 깊이있게 분석하면서 보는게 아니라서 저처럼 재미나 스토리상 반전을 기대하는 등의 행동은 절대 삼가해야 합니다.(그런걸 기대했단게 아닙니다.)이건 내용을 말할 필요는 없을테니 넘어갈게요.영화에서 아쉬운게 분장이었습니다.송강호의 나이 지긋한 왕의 분장은 너무 어색했네요. 첫 장면이 나오자마자 읭?그리고 마지막에 문근영의 노인 분장 보고 헉! 무셔..이런 류의 영화에서 배우의 내면 연기를 느끼려면 역사적 사실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평가는 여기서 접겠습니다.(읭?)처음에 사도를 보러간다고 했을 때는 뭘
영화 '사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By Per Ardua Ad Astra. | 2015년 10월 4일 |
9월 개봉작 중 요즘 한창 인기몰이중인 영화'사도' 국사를 공부한 학생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본 적 있는 그 이름도 유명한'사도세자'의 이야기 입니다! 역사적 배경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시대는 당파에 상관없이 인재를 골고루 등용하려는 영조의 탕평책으로 인해 노론과 소론의 정치다툼이 잠정적으로 일어나던 시기입니다. 무수리의 아들 '영조' 영조는 경종대왕의 이복 동생이자 숙종의 둘째아들이구요.무수리의 아들이었지만 노론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무수리의 아들이라는 꼬리표와 국정을 마음대로 휘두르려는 노론은영조의 뒤 꽁무니를 졸졸졸.. 따라다녔습니다.. 극중 '영조'가 사도세자에게 말한 바 있죠."왕은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다. 신하들의 결정을 윤허하고 책임을 묻는 자리다"그만큼 노론과 소론의
사도 (2015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15년 9월 19일 |
감독이준익출연송강호, 유아인, 문근영개봉2014 대한민국 사극을 보면서 현재 우리네 이야기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될 때가 있습니다. 시간과 사회 그리고 지위가 다를 뿐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들에는 공통점을 가지게 되는데요. 현재 일부 부모들의 삐뚤어진 자식 사랑 이야기를 [사도]를 통해 이야기 한 것 같을 정도였습니다. 과거 학원에서 파트타임으로 영어 강사를 할 때 절실히 느꼈던 점이었는데요. 부모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쉴 새 없이 공부를 하는 아이들과 사도 세자가 제대로 겹쳐 보였으니 말이지요. 어려운 사극이 아니라 한 아버지의 자식 욕심과 사랑받지 못한 아들의 엇나간 관계를 그리고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이준익 감독의 영화는 코미디를 제외하고 모두 좋아하는데, 생각해보니 욕을 별로 좋아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