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스카우트들이 정말 놀라운게....
By 화무십일홍 | 2013년 6월 8일 |
남들이 류뚱의 체인지업만 칭찬할 때 슬라이더의 가능성을 간파했다는 것은 정말 운이 좋은 건지 보는 눈이 남다른 건지 지금까지는 그 판단이 적중하고 있다. 슬라이더를 제 대로 써먹지 못했다면 류뚱의 지금과 같은 성적은 꿈도 못꾸겠지. 커브는 그냥 보여주기 용 같고, 아직까지 류뚱의 슬라이더가 달빛이나 로모, 크리스 세일의 그것과 비슷한 위 력을 낸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적어도 "윤석민 고속 슬라이더 킹왕짱ㅋ"소리는 피식 웃어 줄 수 있을것 같다.
오랜만에 스즈미야 하루히 관련된 무언가를 읽었다
By 저기 조금만 조용히 해주십시오 | 2015년 12월 14일 |
도저히 버틸수가 없다과거의 나는 뭐가 좋다고 그걸 탐독했을까 5년전으로 돌아가서 차라리 아이마스를 빨아라 라고 하고싶다
ANA 전일본공수 스타워즈 콜라보
By Hongdang's Workstation | 2015년 12월 17일 |
이미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스타워즈 에피소드 7 개봉기념+땜빵으로 한번 소개해볼까합니다 포켓몬 비행기 도장이나 건담 관련 상품 판매 등으로 서브컬쳐 기반의 콜라보레이션을 도입하는 ANA에서 지난 가을말부터 시작했다고 하네요 가령 가장 유명한 스타워즈 드로이드 비행기 도장은 물론 스튜어디스를 비롯한 직원들에게 스타워즈 코스튬을 입히거나(...) 테마에 맞는 인테리어 속 요다 선생과 같은 캐릭터 등등; 전체적으로 곳곳에 깨알같은 아이템들을 배치했습니다 이에 대응해 탑승객들 중에는 베이다경 같은 코스플레이어가 탑승하는 경우가 나오기도...; 일본에서의 스타워즈를 향한 인기도 인기지만 93년부터 시작된 ANA의 미디어 콜라보 행사는 거대 프렌차이즈인 만큼 상당히
약빨이 크기는 컷나보다.
By 화무십일홍 | 2014년 3월 31일 |
최근 2년 동안 동양인투수들이 이렇게 단체로 맹활약을 한 경우가 없었다. 노모와 박사장이후 마작가의 등단을 보면서 동양인 투수는 역시 한계가 있는건가?라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는데 정말 세상이 변했나보다. 물론 지금 활약하고 있는 동양인 투수들 중에서 노모와 박사장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은거 같지는 않지만.....(구로다옹 같은 경우는 노모와 박사장을 뛰어넘지는 못할지언정 적어도 어깨를 나란히 할만다고는 생각한다.)그리고 다시 한번 느끼는게 매덕스, 랜디 존슨, 페드로는 진짜 괴물 중의 괴물이다. 할러데이가 250승은 가뿐할거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간신히 200승을 넘고 은퇴한걸 보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레전드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