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녀] 동심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 그리고...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5년 4월 18일 |
감독;알폰소 쿠아론 주연;리젤 매튜스,엘레너 브론,리암 커닝햄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1995년도 영화 <소공녀>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 <소공녀;동심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 그리고.. > <그래비티>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1995년도 영화 <소공녀>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비티>의 촬영을 맡으면서 아카데미 촬영상을 수상한 엠마누엘 루미츠키가 이 영화의 촬영을 맡았던 가운데
그래비티
By I still have a soul | 2013년 10월 25일 |
표면적으로는 우주를 묘사하고 있지만 결국 인간의 삶과 생에 대해 역설하고 있는 영화다.빛과 암흑으로 점철된 광막한 공간에 홀로 두둥실 떠 다니는 주인공이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생을 끝내려는 순간,생에 대한 갈망에 눈을 뜨고 다시 몸부림친다는 이야기인데 구성이나 전개는 단조롭지만 적막하고 광막한 우주라는 공간적 배경이 잘 묘사되었고무엇보다 그 공간과 주인공이 처한 삶의 배경을 동일시하여 감독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의미전달이 잘 되었다. 결론적으로 시각적으로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하면서 군더더기 없이 담백한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있는 영화다.하지만 그 시각적 퀄리티를 만족시키려면 아이맥스 관람이 필수적이어야 하겠고,광활한 공간이지만 실제로 주인공이 움직일 수 있는 반경은 협소한데다 그 시각적 퀄리티라는 것
그래비티, 인간이 중력의 무게를 지고 서 있다는 것
By 중독... | 2013년 11월 6일 |
영화란 사람이 하지 못한 경험에 대한 간접 체험을 하게 해주는 대표적은 매체입니다. 그렇다 한들, 이렇게까지 생생하게 우주 여행을 즐길 수 있으리라곤 상상도 할 수 없었지요. 물론 여유있게 즐겼다기보다는 손에 땀을 쥐고 긴장 상태로 체험하긴 했지만.. 왜 아이맥스나 3D로 봐야한다고 했는지 충분히 이해가 갔습니다. 상영관도 몇 개 되지 않는 아이맥스관에 주중 저녁이나 주말 중앙 좌석은 거의 다 매진 사태. 일반 영화표의 두배 가격을 지불하면서 구석에서 보고싶진 않아서 어렵게 주중 오전에 시간을 내어서 본 영화 '그래비티'입니다. ** 스포일러 있지만 영화 감상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겁니다. 이 영화는 분명 재난 영화입니다. 그러나 등장인물은 단 두 명, 그나마도 한 명은 조연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에요. 그런
그래비티 4DX 3D - 죽음의 인력, 삶의 인력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0월 29일 |
※ 본 포스팅은 ‘그래비티’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래비티(Gravity)’는 ‘중력’이라는 제목 그대로 우주왕복선 여성승무원의 무중력 공간 우주에서 중력의 공간 지구로의 귀환 과정의 사투를 묘사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제목 ‘그래비티(Gravity)’가 ‘인력’의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주인공 라이언(산드라 블록 분)은 외로운 여성입니다. 유일한 혈육인 어린 딸의 사망으로 인해 라이언은 지구에 연고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허블망원경 수리 임무 도중 러시아 위성 파편의 엄습으로 우주왕복선 익스플로러가 파괴되고 동료들이 사망하자 홀로 남겨진 라이언은 우주에서의 죽음에 대한 인력에 강하게 매혹됩니다. 하지만 자신을 살리기 위해 죽음을 선택한 맷(조지 클루니 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