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서 인천까지 자전거 여행 - 아라뱃길 後편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2년 7월 3일 |
아라마루를 뒤로하고 아라서해갑문을 향한 주행을 재개했다. 아라자전거길을 달리며 경험한 가장 큰 애로점은 식수대(음수대)의 부재였다. 식수를 보충할 수 있는 시설이 없다는 것은 남한강자전거길에서도 마찬가지였으니 그런 점에서 보자면 한강자전거도로는 아리수의 축복이 넘치는 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목상교를 지난 후 등장하는 다리는 시천교였다. 풍차 장식물이 서 있기에 안에 들어가 보았는데 내부는 텅 비어 있었다. 계양대교처럼 시천교에도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강의 반대편으로 건너갈 수 있었지만 다시 남쪽으로 건너가지 않고 북쪽 자전거길로 끝까지 달려 보기로 했다. 계양대교와 시천교는 엘리베이터 이외에도 부근에 화장실이 있다는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 이날 주행을 하며 무더위에 흘린 땀을
짭프로 거치대를 샀다.
By Run to unreal world | 2015년 10월 30일 |
얼마전에 시모노세키에 2박 3일 자전거 마실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기를 써야겠다고 생각은 하는데 일이 커서 뭉기적거리다가 이거라도 쓴다. 시모노세키 여행전에,아무래도 여행에서 남는건 기록이고 특히 사진과 동영상이 유효한 것 같아서 짭프로 중 sj7000을 지름.고프로는.. 너무 비싼 것 같아서 패스. 온갖 액세서리 포함 잘되어 있긴 하다. 하지만! 집 앞 잠깐 타보니 자전거 마운트가 고정이 잘 안되서 카메라가 작은 충격에도 움직여서 고정이 안됐다. 부산 도로 요철 많은데 멈출때마다 카메라 만져줄수도 없고. 그래서 여행 직전에 케이블 타이로 다른 방식으로 고정해봤으나..이것도 좀 타다보니 요철 때문에 휙휙 돌아간다. 여행에서는 헬멧에 고정하고 다녔음. 포기. 테잌 마이 머니.
2015. 03. 14 수원 vs 인천(H) 2R
By 하늘을 달리다 | 2015년 3월 16일 |
2015. 03. 14 vs 인천(H) 2R l 2:1 승 ㅣ 산토스(pk), 염기훈 수원 2 산토스('10), 염기훈('94)인천 1 김인성('73) 출전명단 수원 - 카이오, 산토스, 고차원, 레오, 권창훈, 김은선, 양상민, 민상기, 조성진, 신세계, 노동건 (백지훈, 염기훈, 정대세, 이상호, 최재수, 구자룡, 이상욱)인천 - 케빈, 박세직, 이성우, 조수철, 김도혁, 김원식, 권완규, 요니치, 김대중, 박대한, 유현 (조수혁, 백승원, 김진환, 김동석, 김대경, 이천수, 김인성) 브리즈번 원정, 그리고 이후의 성남 원정까지 염두에 둔 명단. 물론 대체불가 멤버도 있다. 올해도 노예 예약인 조성진과 김은선이다. 하필 u-22 소집까지 겹치면서 이번 주가 우리에겐 초반 위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