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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0 일본 교토 : 엄마와 교토 마지막날
1. 여정 신요도 - 은각사 - 교토역 - 칸사이 - 인천 2. 엄마와 토로의 새벽산책 아 진짜 엄마는 잠이 없다엄마는 태어나서 한번도 늦잠따윌 잔 적이 없는 사람인지라아니 애초에 램수면따윌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인지라나는 아주 새벽에 죽어있었는데 엄마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분연히 숙소를 나섰었나보다암튼 엄마가 우리 숙소 앞에 있는 신요도라는 절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그래서 새벽에 잠깐 갔다와서는 6시 쯤에 토로를 깨웠다나와 암묵적인 분담으로 책임감을 느낀 토로는 강제로 눈을 뜨게하고서엄마와 함께 신요도에 다녀왔던 것이었다나는 그 후에 사진으로만 봤는데.. 나도 일어나서 갔다올 것을 그랬나 싶다 왜냐면 이런 비주얼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인데 저 산의 안개새벽에 비가 꽤 왔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