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으로 깨진 건 당신이 아니고 신대행
By [謎卵] CODE PAGE 949 | 2012년 5월 9일 |
다시 한번 말하지만 그때 신진원 코치 욕해서 미안하다. 나라면 도망 갔을 듯. 우스운 일이지만 홈에서 포항을 막아낸 건 (모따나 아사모아 이런 애들 막은 건) 김창훈도 김창훈이지만 기본적으로 김바우하고 양정민. 그리고 곽창희. 아냐 생각해보니 그날은 모따 보다 노병준이 더 잘했어. 이유는 나도 모르겠지만 모따는 그냥 김창훈을 잡아 먹으려 들었다!! 너네 어디가서 죽거나 하지만 마라 부디. 괜히 걱정되네. 몸도 튼튼한 애들이니 뭘 해서든 먹고 살아 꼭. 김바우 하고 곽창희 없다고 그런 것만은 아니겠지만(황재훈이 코니하고 싸우다 누적 퇴장 당하는 바람에 빠졌으니) 감독도 없고 아주 멋진 경기였다. 심지어 처음 몇 골은 좋아하던 황감독 표정이 아주 해괴해지더라. 본인도 이건 좀 아니다 싶었